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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7.03.08]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었읍니다1987-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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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 는 오래 전에 약 6년간을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 읍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저 형식적으로만 왔다갔다 할 뿐이었읍니다. 내적인 변화는 체험하지 못하고 그저 교 회에 나가면 좋다는 생각만으로 가끔 참석을 하였읍니 다.
저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세상적인 쾌락에 마음이 뺏겨 서 세상 음악을 좋아했고 항상 세상 친구들과 사귀며 어 울려 생활을 했읍니다.
그러던 중 약 7년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읍 니다. 이사온 후 2년 동안은 간신히 신앙을 유지하였으 나 그후에는 완전히 교회를 등지고 세상의 쾌락만 추구 하며 살게 되었읍니다.
이러한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다시금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 께 불안한 마음이 들었읍니다. 그러나 세상의 즐거움에 깊이 젖어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읍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에서도 남편과 사이가 나빠져서 가정은 파탄 일보직 전에 이르게 되었읍니다.
저의 가정에 행복은 찾아 볼 수가 없었고 하루하루의 삶이 불안하고 초조해졌읍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가정 이 파탄에 이를 것이 분명했읍니다. 그즈음 저의 마 음속에서는 "너는 예수를 믿어 이 가정을 지켜라"는 소 리가 들리면서 다시금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저의 삶이 변화될 수 없다는 생각이 항상 저의 마음 한 구석을 떠 나지 않았읍니다.
그러던중 그동안 장염으로인해 고통당해오던 저의 둘 째 딸이 장염 증세가 더욱 악화되어 심한 고통을 당하게 되었읍니다. 그동안 빈센트병원등 여러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읍니다.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인데 그동안 국민학교 다니 는 6년동안 장염으로 인해 도시락도 먹지 못하고 체육 시간에도 체육을 하질 못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제 더욱 악화되어 합병증세까지 생겨서 제대로 활동하기도 어려웠고 온몸의 기관이 약해졌읍니다. 무엇보다 딸이 정신적으로도 심약해져서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 로 불안해 하였읍니다. 저는 제가 교회에 다니면서 하 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면 딸도 고침받을 수 있다는 생각 을 하였지만 저의 힘으로서는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한 다는 것이 무척 힘이 들었읍니다.
저의 딸은 다시 한성병원에서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잠시 병실을 나갔다 들어와 보니 몇몇 분들이 저의 딸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려 주시고 계셨읍니다.
저는 큰 기쁨과 함께 그 분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금 신앙생활을 하기로 작정하였읍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 분들의 인도로 안양 남부순복음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읍 니다.
저의 신앙은 이때부터 크게 자라기 시작했읍니다. 주 일예배 수요예배, 구역예배등에 빠짐없이 참석하였으며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기 시작했읍니다. 무엇보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렇게 기쁘고 즐거울 수가 없었읍니다. 조용목 목사님의 깊은 은혜의 말씀은 저의 심령을 새롭게 변화시켰읍니다. 저는 집에 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서 열심으로 하나님의 말 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을 드렸읍니다.
그러던 어느날은 구역예배를 통해서 기도하던 중 성령 세례도 체험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그동안 사탄에게 속 아서 살았던 삶을 철저히 회개하였읍니다.
제가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후 저의 삶은 완전히 변화가 되어서 이제는 시간이 있으면 전도하기 에 힘을 쓰게 되었읍니다. 성령님께서는 저에게 세상적 인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셨으며 오히려 하나님께 서 기뻐하시는 일에 열심을 다할 수 있게 해 주셨읍니다. 교회를 다시 다니기 시작한 후 저는 딸을 치료해 주시 도록 간절히 간구했으며 더 이상 약이나 병원을 의지하 지 않았읍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전히 고 침받아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고 있읍니다.
저는 세상의 유혹이 들어올 때마다 잠언 4장 23절의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저의 마음 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를 했읍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믿지 않는 이웃에 생 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맡은 조장의 사명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굳게 작정하고 있읍니다. 이제 남편도 교회에 다니시고 저의 가정은 주 안에서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되었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 니다. 할렐루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 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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