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7월25일-목] 두로에 대한 애가2024-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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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7.25(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에스겔 27장
● 찬송 : 354장(새찬송 215장)


에스겔은 두로의 영화롭던 모습을 한 척의 배에 비유하여 노래하고 그 멸망에 대하여 애곡하는 애가를 지었습니다. 두로의 배는 값비싼 재료로 꾸며졌고 군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운행되며 여러 도시들을 왕래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답던 두로의 배가 동풍을 만나 파선하고 마는 것처럼 두로의 영광도 일순간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첫째로, 번영할 때의 자만은 패망을 부릅니다.
두로는 물질적으로 번영을 이루자 교만한 나머지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고 자화자찬하였습니다. 이처럼 자기가 이룬 업적에 도취하여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는 자는 나라건 개인이건 간에 패망을 면치 못합니다.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잠 21:4).
둘째로,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두로의 배는 정교하게 설계되었고 숙련된 항해사에 의해 운항되어 자신만만하게 항진했지만, 바다의 동풍을 만나자 무력하게도 곧장 파선되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경험과 지식과 노력만으로 성공적인 인생 항해가 불가능함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