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09.7.19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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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불안증을
치료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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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화
는 예수님을 모르는 가정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 어났습니다. 우상숭배를 하는 가정이었지만 저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선교원에 다녔습니다. 그때 선교원에 서 목사님과 전도사님께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셨던 것 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중고등학교 때 친구를 따라 부 흥회에 간 적도 있었지만 교회에 꾸준히 다니지는 않았습 니다.
1987년에 결혼하여 남편의 직장 때문에 수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이를 가졌는데 24시간에 걸친 오랜 진 통 끝에 첫아이를 낳았습니다. 진통이 길어서인지 산후에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겨우 몸을 추스를 무렵 다시 둘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 갖기 전에도 몸이 약해 힘들어했 는데 아이가 둘이니 매일의 삶이 너무나 힘겨웠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버거웠고 늘 지치고 피곤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햇볕 쪼이 는 곳에 나가기조차 힘들고 뱃속은 늘 메슥거렸습니다. 병 원에 가서 MRI를 찍어보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더욱 난감했습니다. '이러다가 내가 죽는 것 아닐까? 살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것이다(요 1:17)
그 무렵 은혜와진리소식지가 저희 집에 들어오곤 했습 니다. 그 동안에는 보지도 않고 곧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다 가 은혜와진리소식지를 읽어보니 그 내용이 제 마음에 다 가왔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 다니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 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 끝에 그 당시 제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몸은 아프고 삶의 의욕도 없고 소망도 없다며 죽을 것만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 말을 듣던 친구가 전화기를 통해서 말하기를 "너, 예수 믿어야 해." 하였습니 다. 그런데 그 친구의 음성이 마치 주님께서 저에게 "너 예 수 믿어야 해." 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리면서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 날 당장 부적을 다 떼어 불에 태웠습니다. 그리 고 교회에 다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막상 어느 교회로 가 야할지 몰라서 그 친구에게 물어보았고 그 친구의 도움으 로 은혜와진리교회 대교구장님과 교구장님께서 저희 집에 심방을 와주셨습니다.
1991년 2월에 처음으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갔습니다. 성전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면서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신 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지금 이 시간, 두통으로 많이 시달리시는 분이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이 시간 하나 님께서 치료하여 주십니다."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저를 치유하신다는 말씀인 줄 모르고 '나 같은 사 람이 또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두통이 사라졌 습니다.
교회를 다녀온 후부터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를 했습니 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더니 그 두려 움이 계속되었습니다. 수구역장님의 권면 대로 찬송가
열심히 불렀습니다. 한동안 두려움증이 없어지지 않았지만 찬송가를 자주 불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성 경을 읽던 중에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마 8:26) 라는 말씀을 읽는데 주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같 이 생각되었습니다.
그 후 주님의 치료하심이 저에게 임하여 조금씩 나아지 더니 결국 두려움증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저에게 여러 가지 신유의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 리고 감사하게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하셨습니다. 구역 장 직분을 사모하던 중에 1992년에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 니다. 얼마나 좋던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습 니다. 1998년에는 수구역장 직분도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 하기에 힘쓰고 구역 식구들을 돌보며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하려고 합니다.
저는 구원받은 후 가족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친정언니 친정어머니 그 리고 시부모님을 다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친정 어머니와 친정 언니도 우리교회를 다니고 있고 언니는 구 역장 직분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힘쓰자 장막 문제도 잘 해결되게 하 셔서 좋은 집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남편에게 경제적 인 어려움이 다가왔지만 그 문제가 잘 해결되게 해주셨습 니다.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저희 자녀들에게도 복을 주셔서 형통한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 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늘 요동하지 않는 신앙 자세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기 원합니다. 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