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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8.11.16] 먼 길을 돌아서 하나님 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200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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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6
간증
로와 관심과 도움이 필요했지만 도움을 청할 만한 상대는 어 디에도 없었습니다.
66 먼 길을 돌아서 하나님 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

고영선
가 태어나 자란 고향은 교회가 없는 아주 외딴 산골이 었습니다.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아버지는 유교적 성향 이 강하여 조상 제사에 정성을 다하셨고, 어머니는 가끔 절에 다니셨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불교 동아리 활동을 하 며 불교 사상에 심취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에 대해서 는 배척하려는 마음과 편견이 생겼습니다. 교회에 다니며 밝 은 표정으로 서로 교제하는 또래들을 볼 때에는 속으로 부러 울 때가 많았지만 그들에게 다가갈 생각은 못했습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교회에 다니는 분을 알게 되어 일 년 정도 교회에 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1996년에 결혼 을 했습니다. 여전히 저는 불교사상에 머물러 있었고, 아내에 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큰 아이를 불교 유치원에 입학시켰 고, 둘째를 임신했을 때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고는 하였습니 다. 그런데 제 마음 속에는 제가 염원하는 것들에 대한 확신이 서지도 않았고 또 부처가 도움을 준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 니다. 왠지 모를 답답함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누군가의 위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조심스럽게 묻기를, 친한 사람이 중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그 사람을 위해 교회에 같이 가서 기도하면 어떻겠느냐고 하였습니다. 이전 같으면 단번에 거절하고 병문안이나 가자고 했을 텐데 이상하게 흔쾌히 그 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2007년 5월에 난생 처음 아내를 따라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남을 위해 기도 하려고 은혜와진리교회에 첫발을 디딘 것이었습니다. 남을 위 해 마음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를 하고 나니 제 마음이 무척 정 결하여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 주중에 아내가 이번 주일에도 교회에 갈 수 있느냐고 물어왔는데 그런다고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성령 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내는 1년 동안 저에게 는 말하지 않고 구역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아내는 구역 예배에서 저와 함께 교회에 나갈 수 있 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후 저는 출장을 가 지 않으면, 매주일 교회에 나갔습니다.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 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확고한 믿음이 생기지도 않았고 하나 님의 섭리를 머리로 이해할 수 없어서 혼돈이 되기는 했지만 교회에 나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왜 교회에 나가느냐?"고 주 위 사람들이 물으면 그저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이 일반인들 보다 더 잘사는 것 같아서 나간다"며 궁색한 대답을 하였습니 다. 그리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드리 는 것이 좋긴 한데 믿어지지는 않으니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호와 전능의 하나님"이란 복음찬송가를 듣는데 가슴이 박하 사탕을 하나 가득 먹은 것처럼 부풀었고 벅찬 눈물이 흘렀습 니다. 그 가사가 그 동안의 신앙 궁금증을 풀어주어서 여러 번 반복하여 들었습니다. “주는 여호와 창조의 하나님, 주는 여호 와 전능의 하나님, 길르앗의 향료요 반석의 하나님, 주는 여호 와 치료의 하나님, 찬양하세 할렐루야 찬양하세 오 할렐루야 주는 여호와 전능의 하나님 주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여호 와 이레, 예비의 하나님, 구원의 주님 사랑의 하나님, 독생자 보내어 나를 구원하셨네 주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그 후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들을 사서 읽기 도 했고 기도하며 찬양하기에 힘썼습니다. 불신자들에게도 내 가 믿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구원에 대한 확 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가운데 한편 으로는 믿음이 흔들릴까봐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심방 오신 교구장님과 대교구장님께 지금 제가 받은 은혜와 믿음이 흔들릴까 두렵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두 분 모두 하나님께서 한번 주신 은혜를 다시 가져가지 않는다며 걱정하지 말고 열 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생을 얻게 해주셨음을 믿습니다. 저는 육신의 연약함과 믿 음이 부족함도 알고 있습니다. 아직 제 기도가 서투르다는 것 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세상 것들을 다 버리지 못함도 알고 있 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의 연약한 믿음을 반석 같은 믿 음으로 만드시고 저의 서투른 기도에도 응답하심을 알고 있으 며 세상 것들보다 하나님의 신령한 것들로 채워주실 것을 알 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저를 인 도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
어느 날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장을 가는 차안에서 "주는 여을 살기를 간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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