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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8.10.26] 감사함으로 어려움을 이기게 하셨습니다2008-10-26 00:00
작성자


08.10.26

간증
66
감사함으로 어려움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김승자

는 조상 때부터 우상을 섬기는 집안의 1남 4녀 중 막내 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 집 근처 교회에 잠깐 다 닌 적이 있었지만 우상숭배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며 자랐습 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생인 큰언니에게 심장판막증으로 몇 달밖에 살지 못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가 내려졌습니 다. 부모님은 굿도 하고 부적도 붙이며 우상숭배와 관계된 모 든 것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전혀 소용이 없어서 온 가족이 근 심하며 하루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누구한 테 들으셨는지 마지막으로 교회에 한번 나가보자고 하였습니 다. 아버지를 제외한 온 가족이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큰 언니는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도원에 가서 지냈는 데, 거기서도 언니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항상 어둡게 보냈습니다.
그런 가운데 친구와 함께 교회에 나가던 둘째 언니가 예수 님을 영접하더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언니의 간절한 기도와 권면으로 큰언니 역시 마음을 열게 되 었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큰언니는 인공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 운데 결혼해서 아들과 딸을 낳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며 행복 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언니들의 변화 속에서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세 상일에 빠져서 전적으로 진실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1995년에 결혼해서 안산으로 이사했습니다. 결혼 후 아이가 금방 생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 던 중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은혜와진리교회가 눈에 띄었습 니다. 혼자서 교회에 가서 등록하고 교구장님과 구역장님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2달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주셨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 다. 첫아이라 애지중지 키우면서 아이 때문에 피곤하다는 핑 계로 교회도 잘 나가지 않고 구역예배도 소홀히 하면서 제 마 음대로 행동했습니다.
장막을 넓혀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권사님과 헤어지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권사님처럼 사랑이 많으신 구역장 님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힘들어 할 때 옆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도와주시고 고난이 있을 때마다 금식하며 작정기도 를 같이 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구역장기도회 때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던 중 "믿 으라”는 말이 계속 제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의심하 지 말라는 말이 계속 제 마음에서 떠올랐습니다. 제 마음속에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마음을 버리기를 원하 셨던 것 같습니다. 이를 생각하며 열심히 기도생활을 하자 성 령으로 충만해져서 만물이 새롭게 보이게 되었으며 확고한 믿 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라" 는 말씀을 제 마음 가운데 주셔서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에도 믿음으로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유치부 교사로 또 수요성가대 대원으로 봉사하고 있 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 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 에 참예할 지어다”(마 25:21). 이와 같이 칭찬 받는 종이 되기 위해 맡은바 직분에 충실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 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찬송가 410장). 저 에게 힘이 된 이 찬송을 부르면 오늘도 기쁨의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해주시고 믿음 안에서 살게 해주신 것 에 감사하며 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행하는 생활을 하 *** 겠습니다.
그 후 시화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온 당일에 은혜 와진리교회 권사님이 반가워하며 찾아오셨습니다. 권사님은 구역식구가 없었는데 반갑다며 진심으로 반겨주셨고 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권사님의 사랑과 권면으로 저의 연 약한 믿음이 조금씩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에 집사직분을 받았는데 집사직분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기쁨과 평안한 마음이 넘쳤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신앙생활의 깊은 곳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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