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08.10.19] 제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2008-10-19 00:00
작성자


08.10.19
간증
다니는 것을 보더니 우상숭배를 하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핍박을 했습니다.
" 제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99
유금숙
는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학창 시절에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왜냐 하면 주위의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생활이 다른 사람들과 는 달랐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성경을 읽어보았지만 해결되지 않았 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은 마음에 1984년 어느 날, 한 기도원을 찾았다가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 순간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게 여겨져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 다. 그 다음 주일에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 나갔는데 마음이 답답해졌습니다. 주일마다 이 교회 저 교회에 다녀보았는데 정착하고 싶은 교회가 없었습니다. 저를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날이 갈수록 막 막해졌습니다. 제 마음 속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 었지만 교회에서 꾸준하게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기에 신앙 이 바르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제가 교회에
1987년에 결혼을 했는데 그 무렵 참으로 어리석은 일을 하였습니다. 신혼 살림을 차에 싣고 있을 때 공교롭게도 부 모님이 다니는 절에서 중이 찾아왔기에 그가 시키는 대로 예를 갖추었습니다. 차려놓은 상에 절을 하는데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나간 것이 죄송하게 느껴지면서 불효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것이 잘못된 생각인지 알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그 생각을 그대로 받 아들여서 다시는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교회에 다니지도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안정된 직장 생활을 하는 남편과 결혼했기에 경제적으로 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늘 우울하고 삶에 기쁨이 없었습니다. 첫 아이를 낳은 후 몸이 많이 아프면서 힘든 나 날을 보냈습니다. '내가 생각하던 결혼 생활은 이게 아닌 데.' 하면서 나의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삶이 억울하다 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신혼생활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를 지나는 것 같은 암울한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 이었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 길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신혼생활을 시작하던 아파트에 이 사올 때부터 저희 가정을 전도하기 위하여 기도를 시작한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으로부터 여 러 해 동안 전도를 받았지만 거부하다가 1991년 1월에 은 혜와진리교회에 처음 나갔습니다. 성전 마당을 밟자마자 들 려오는 청년들의 찬양 소리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쏟 아졌습니다. 예배시간에도 당회장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떠나 살던 삶을 회 개하며 다시금 통곡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전도
하신 구역장님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뻐해 주셨습니다. 그 후 구역장님께서 저희 집을 위하여 작정기도를 드려주 셨습니다. 저의 건강과 남편의 구원과 장막 문제, 그리고 그 당시 남편이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의 경제적인 문제 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지 않아 작정기도의 문제들을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남편은 공부를 잘 마쳤고 저와 함께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서 감사하게도 2008년 6월 6일에 남편은 안수집사의 직분 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육자 선교회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설교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 하는 삶이 제일 복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경말씀에 한 지식이 없어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못했던 지난날 을 생각하며 더욱 말씀 듣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 았느니라"(롬 10:17).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라고 하 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여 방황하던 시절 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무지함으로 하나님을 떠나 있던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보시고 돌 보아주셨습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 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어리석은 저를 통하여 착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저를 전도하신 구역장님처럼 저 역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착한 일을 하도록 하나님께 서 이끌어 주십니다. 우상숭배를 하던 부모님과 동생들도 이제는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제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 신 주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일들을 이루어 나 가실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일꾼다운 모습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