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ᄂ에서
간증
0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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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간에 강건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
한선수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으며 공부를 하면서 결혼 하여 두 아이의 아빠로서 군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훈 련을 받는 동안 제 마음은 집에 두고 온 아내와 아이들 생각으 로 가득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힘들어하는 저를 보던 친구의 권유로 절에 갔었으나 오히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 다음 주일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갔는데 교회에 들어서 •는 순간 마치 고향의 가족 품에 돌아온 것처럼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가 훈련 기간 내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훈련을 마친 후 미 8군으로 부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잘되고 평안하니 신앙이 식어 갔습니다. 제대 후에도 교회는 생각나면 한 번씩 나가는 정도 였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먹으면 토하고 어 지럽고 속이 아파 병원을 여러 군데 다녔으나 그때마다 의사 는 신경성이라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아내가 다니던 교회 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교회에 다니면서 건강이 서 서히 회복되었습니다. 신앙적으로 만족을 얻지 못해서 기도하 던 중 2004년 9월에 어느 집사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훈련소 시절에 교회에서 느꼈던 그 감동을 은혜와진리교회 에서 다시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이 저의 목마르던 갈증을 해소시켜 주셨고 날이 갈수록 저의 믿 음은 열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생활에서 말 씀을 묵상하며 찬송을 부르며 살다보니 아버지 품을 떠나 살 던 아들이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와서 모든 것이 안정되 고 평안을 얻듯 힘든 생활은 안정되고 교회 가는 발걸음은 은 혜가 충만하며 행복했습니다. 위험한 시기마다 지켜주시는 하 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푹 젖어 살고 있던 2005년 5월에 구역 장 직분을 주셔서 감사함으로 받았습니다.
가정과 건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자녀들에게도 복을 주 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글을 잘 모르셨는데 하나님의 은혜 로 이젠 성경책을 혼자서 읽으십니다. 저희 집은 2년 전만 해 도 믿음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여 명절이 되면 한쪽에서는 우 상숭배를 하고 한쪽에서는 예배를 드리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를 드리게 되 었습니다.
저는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져서 팔 관절이 많이 아팠고 혈압이 있었는데, 신유의 시간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기도하
실 때 아픈 곳에 손을 얹고 믿음으로 기도했더니 언제부터인 가 팔 관절의 통증과 혈압이 정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하여 주신 것입니다. 또 한번은 2008년 7월 초에 아랫배 에 심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견딜 수 없이 아파서 영상의학과 에 가서 초음파와 특수촬영까지 했으나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통증은 갈수록 더 심해졌습니다. 교구 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기도하겠습니다. 집사님도 기도하며 물을 많이 드세요." 하시기에 물을 많이 먹으며 열심히 기도했 습니다. 그랬더니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고 이틀 후에는 소변을 보는데 콩알만한 돌이 나왔습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 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 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시 107:28~30).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믿 지 않는 영혼들이 주님께로 많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전도하 였더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4번이나 전도 상을 탈 수 있게 하 여 주셨습니다. 더욱 감사하기는 부족한 저에게 하나님께서 2008년 6월 6일에 안수집사의 귀중한 직분을 주셨습니다. " 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는 말씀에 의지 하여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실 것을 기도하며, 마음과 정성 을 다하여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것을 다짐합니다.
요즈음에 하나님의 은혜로 외국인 선교회에서 봉사하며 외 국인을 전도하고 외국인들의 예배를 돕고 있습니다. 그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가족과 이웃을 주님께로 인도하며 신앙생활 •을 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저를 은혜와진리교회에 보내 주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