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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6.04.30] 말씀에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2006-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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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30
간증
"말씀에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김선옥
는 '87년에 형부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 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남편이 허리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었는데 병원에 다녀 도 낫지 않아서 힘들어하던 중, 기도하면 하나 님께서 치료해 주신다기에 교회에 다녔습니다. 교회 나간 지 한 달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남편 과 아이들을 유아실에 두고 저 혼자 대성전에 들어가서 예배 드렸습니다. 기도 시간에 진심을 담아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남편을 치료해 주세요, 고쳐주세요.” 그때였습니다. 눈을 감고 있었는데 밝은 빛이 비치는 듯 눈앞이 환해지면 서 허리가 화끈하게 뜨거워졌습니다. 그 후 놀 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사흘 후 남편의 허리가 깨끗이 나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 로 열심히 주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90년도에 이사하면서 구역장님의 인도에 따 라 구역예배와 주중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구역예배 중에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 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 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 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 이니라"(창 3:15)는 말씀을 통해 비로소 저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 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병을 치료받은 것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성령세례를 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구역 식구들과 함께 금식하며 작정기도를 하던 중에 금요기도회 때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얼 마 후 구역장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쁨으 로 주님의 일에 힘썼습니다. 십일조 생활을 열 심히 하자 물질의 복을 풍성하게 받게 되었습니 다. '91년에 셋방에서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하며 예배드리고 봉사하기에 힘 썼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신앙적 인 열심이 식어 갔고 돈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더 큰 아파트로 이사하기 위해 3년 정도만 직 장생활을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장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신앙적으로 나태해지면 서 몸이 힘들다는 핑계로 주일 예배도 드리지 않는 때가 많아졌습니다. 꽤 많은 돈이 모아졌 을 때였습니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 셨던 남편의 허리 통증이 재발했습니다. 수술 을 받아야 했고, 일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축했던 돈은 남편의 수술비와 치료비, 그리 고 생활비로 사라져 버렸고 물질적인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남편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서 제 수입에 의지하다 보니 생활이 점점 어려워졌 습니다.
저는 돈을 벌기 위해 큰 사업을 할 계획을 세 우고 직장을 그만두고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 지만 응답이 없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계속 부르짖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 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는 말 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의 형편을 다
아시면서 이 말씀을 주십니까?"라며 다시 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계속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계속 제 생 각대로만 기도하자 이번에는 베드로가 고백한 내용인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 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 리이다"라는 말씀을 제 입술로 고백하게 하셨 습니다. 그 말씀은 바로 저를 향한 말씀이었습 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직장에 가고, 밤에 는 부업을 하고 저녁 늦게 잠들었습니다. 돌이 켜보니 10년 동안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지만 얻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기보다는 그 동안 제 자신의 안 락한 삶을 위해서 주님을 멀리했습니다. 주님께 서 제 삶을 기뻐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 었습니다.
남편과 의논하여 저의 모든 계획을 포기하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살기로 작정 했습니다. 저의 모든 생각과 생활을 바꾸기로 하고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에 전념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모든 생활의 염 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나니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이 다가왔습니다. 이전에는 저 와 가정의 안락한 삶을 위해서만 기도했는데 이 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해달 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놀라운 길로 저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고 전망이 좋은 품목으로 사업장을 열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사업장을 통 하여 저희 뜻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이 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을 저버리지 않게 하시고 참된 기쁨과 평안 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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