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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6.04.09]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었습니다2006-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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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9
간증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었습니다"
백경종
는 중학교 때 친구와 함께 열심히 교회에 다녔는데 점차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다 가 결국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비하심에 따라 '93년에 믿음 생활을 하는 아 내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가 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국책사업으로 조성 되던 평촌 신도시에 조경공사 관리자로 첫 부임 을 하였습니다. 직장생활에 적응하기가 힘들었 습니다. 과중한 업무 부담과 상급자가 제가 하 고 있는 일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하고 지적하는 것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중에도 주일에는 꼭 예배를 드 렸습니다. 그러나 항상 뒷자리에 앉아서 거의 졸다시피 하다가 예배가 끝나기 무섭게 교회를 빠져 나오곤 했습니다. 그 까닭은 몸이 피곤하 기도 했지만 온 몸에 아토피성 피부병이 있어서 사람 만나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피부는 두드러기와 염증이 그칠 날이 없었 고, 특히 봄과 겨울철에는 더욱 심해져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늘 가지고 다녔으며 피부과와 한의원에서 늘 치
료를 받았으나 완화되는 듯하다가 약 기운이 떨 어지면 다시 열꽃으로 뒤덮였습니다.
'93년 어느 주일이었습니다. 그 날도 뒷자리 에서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졸다가 예배 끝날 즈음 깨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 께서 전하시는 말씀 한 구절이 선명하게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오랫동안 주님을 믿는다 고 하면서도 육신의 습관적인 삶에 길들여져 종 노릇했던 저에게 예수님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 명이라는 이 말씀은 제 마음을 흔들었고 죄와 허물로 시들었던 제 영혼을 소생시켰습니다. 저 는 비로소 그 말씀 안에서 참된 평안과 위로를 받았고 지금까지는 누리지 못했던 자유함을 맛 보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살아서 역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 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 게 하도다”(시 19:7,8).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 서 영원한 생명의 길이 되심을 깨닫고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된 것은 제 생애 최대의 축복이 요 은혜였습니다.
그 이후 주일마다 예배시간이 큰 기쁨과 위로 와 안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갈급하고 사모하 는 마음으로 주일 예배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은혜와진리 소식지를 통해 설교 말씀을 다시 읽을 때마다 지난주일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게 느껴지고, 말씀이 새롭게 깨달아졌습니 다. 힘들고 고단한 주중의 피로가 하나님께 예 배하며 생명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풀렸습니다. 더 나아가서 주일 예배와 설교 말씀은 일 주일 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사
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해졌고, 생소해서 적응하 기 힘들었던 일들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 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힘들었던 평촌 에서의 근무를 잘 이겨냄으로 이제는 입사한 지 15년 된 기술자로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고난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제 게 유익이 된 것입니다.
'95년에 분당 신도시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판교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대교구장님의 권면으로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게 되었습니 다. 그 무렵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랫동 안 저를 괴롭히던 피부질환을 하나님께서 깨끗 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하나님의 선지자인 엘리사의 지시대로 요단 강물에 몸을 담가 치료를 받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의 강물에 잠겨서 저의 온 몸과 영혼이 다 치료를 받았습 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원이 생겼고 믿지 않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 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말씀대로 주일 오 후마다 은혜와진리 소식지를 가지고 담대히 노 방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를 믿으 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말씀대로 완악하던 부모님과 형제들 도 구원해 주시고 천국의 소망 가운데 살도록 하셨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신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 드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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