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06.02.12]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006-02-12 00:00
작성자


06.2.19
간증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분과 함께 오랜만에 교회에 갔습니다. 그 동안 잊고 살았던 하 나님의 평안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 여러 가지 이유로 거의 1년 동안 신앙생 활을 성실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감사한 것 은 이런 저를 하나님 께서는 사랑으로 기다 려주신 것이었습니다.
김경희
83-1월~6월
200407
4월
"고
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 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 나이다(시 11:71)” 고통스럽고 힘든 일을 겪는 것은 누구나 원치 않는 일입니다. 그 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고난도 하나님의 살 아계심과 도우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다 니게 되었으나 대학교에 들어가자 신앙생활이 나를 구속한다는 생각에 교회를 떠났습니다. 처 음엔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과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가운데 살았지만 점차 하나님을 떠난 삶에 익숙 해졌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 습니다. 결혼 전에는 알지 못했던 남편의 술버 릇이 폭력으로 이어져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야 했으며 시어머니와도 갈등이 심해서 결혼생활 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남편과 시댁에 대한 모든 기대를 접고 제 힘으로 직장 생활을 하며 어린 딸을 키우는데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그러 나 이러한 생활 역시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고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를 구원해주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서서히 다가왔습니 1 이우에 사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이 저
무엇보다 신앙이 소중하다는 것을 경험하면 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 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빨리 제 집을 장만하고 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집을 살 만한 형 편이 안 되었는데 어느 날, 기도하기를 “하나님, 이 근처에 집을 하나 살 수 없을까요? 비싸서 안 될까요?" 하였습니다. 그런데 재건축을 앞두고 천정부지로 치솟던 집값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 이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지금이 집을 살 수 있는 좋은 때라고 권하였지만 그래도 집을 살 형편이 안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리한 조 건으로 대출을 받을 길이 생겼고 결국 집을 장 만하게 되었습니다. 제 영혼의 구원 뿐 아니라 제 삶 구석구석까지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이심 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05년도에 아이의 양육을 위해 직장을 옮기 게 되었습니다. 그 직장에는 아이를 돌봐 주는 유치원이 있어서 출근길에 아이를 데리고 갔다 가 퇴근할 때 데리고 올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주저 없이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되어 이것이 저의 성급한 결정이었음을 깨달았습니 다. 직장을 옮기는 과정에서 한번도 하나님의 뜻에 대해 기도해 보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제 의지로 아이를 위해서 직장을 옮기면 모든 것이 뜻대로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유치 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친구들과 다툼이 잦았습니다. 저희 아이와 자주 싸우는 아이들의
ᄋ 지시 대회서 저대전
인 감정을 가지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모욕적인 말과 냉대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급기야 상대편 아이들의 엄마들과 함께 간담회 를 가지게 되었고,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저희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하라고 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우면서도 해결책을 찾지 못 했던 저는 그제야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 니다. 그리고 아이를 바르게 양육하기 위한 방 법을 찾기 위해 교구장님과 구역장님,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받으며 여러모로 노력했 습니다.
고난을 통해 부르짖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 이라”(렘 33:3)는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간구 하는 과정 속에서 저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으로 변화시키셨고, 아이 또한 놀랍게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름 방학이 지난 후에는 친구들 과 다투던 일이 사라졌습니다. 너무나 놀랍고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아이로 말미암 은 고통은 저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은 제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가운데 늘 함께 해주 셔서 기쁨과 평안 가운데 살게 해주셨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늘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고백합니다. "나의 힘 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