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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08.07] 암을 이기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2005-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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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7
간증
"암을 이기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전영분
희 가정은 시부모님을 비롯하여 9남매 중 시누이 하나만 주님을 믿지 않고 8남매가 다 교회를 다니며, 친정도 부모님을 비롯하여 7남매 중 언니 가정을 제외한 6남매가 모두 주 님을 믿는 가정입니다. 저희는 '92년에 안양으 로 이사하면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남편은 열심은 없었지만 꾸준히 주 일 성수하며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별 어려움 없는 평안한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1년에 매형이 하던 사업장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이 잘되었고 물질 적으로도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러다 보니 남편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인 것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능력이 있고 잘나
서 사업이 잘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았습 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해졌는데 오히려 십일 조를 못하게 하기도 하고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다 보니 예배 시간에 늘 졸았습니다. 사업 장 일이 바빠지면서 남편의 신앙심은 더욱 퇴 보했고 매사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날카 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늘 기도하기를 교회에서 마음껏 봉사하며 십일조를 드릴 수 있게 해달라고 했 습니다.
차츰 남편의 몸이 야위어 갔고 혈색이 나빠 졌습니다. 염려를 하던 중에 2004년 2월 2일에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암인 것 같다며 큰병 원에 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검사를 받기 위 해 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남편을 입원시키 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한없이 무거웠 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며칠 후 검사를 마친 담당 의사가 가족들을 다 모이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선언하기를 암세포가 식 도와 위와 간까지 전이되었기 때문에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6개월 정도밖에 는 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에 마음 깊은 곳에서 '그렇게 보일지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면 회복할 수 있고 라도 더 오래 살 수 있어요!' 하는 생각이 솟았습 니다.
이제 오직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만을 의지하고 우리를 치료해 주시는 주님께 간구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병원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남편은 퇴원했습니다. 주 일 예배를 드렸고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
았습니다. 그리고 교구장님과 구역 식구들과 함께 매일 모여 작정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 니다. 첫날 예배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께서 고 쳐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다가왔습니다. 일가 친척들에게도 알려서 저희를 위한 중보의 기 도를 요청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기도를 요 청하다 보니 천만 명의 지원군을 얻은 군인처 럼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에서도 남편과 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하나 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부터 감사했고 주위 에 기도해 줄 사람이 많은 것도 감사했으며 치 료해 주실 것에 확신을 주신 것도 감사했습 니다.
남편은 이전과는 달리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차츰 남편의 건강이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전에는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식사 도 잘하게 되었고 잠도 잘 잤고 혈색도 좋아졌 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 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 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 91: 14,15)는 말씀대로 저희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남편은 기쁨으로 남성봉사연합회에서 열심 히 봉사하고 있고 저희 식구 모두 하나님께 감 사하며 신앙 생활 잘하고 있고 교회 각 기관에 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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