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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4.10.03] 믿음으로 승리케 하시니 감사합니다2004-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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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3
간증)
"믿음으로 승리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은실
는 신앙인 부모님 밑에서 어린 시절부터 교 회에 다니며 비교적 평탄하게 지냈습니다. 26세 때 믿는 남편과 결혼하여 은혜와진리교회 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생활도 순조로왔 고기도하는 가운데 얻은 첫 아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결혼 전에는 교회에서 성가 대원으로 교사로 봉사했는데 아이 양육을 핑계 로 예배에만 참석하고 교회 봉사는 일체 하지 않 았습니다.
아이가 7살 되던 해에 둘째 아이에 대한 소원 이 있어서 작정기도를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한 임신이라 그런지 입덧이 심하고 몸도 많이 힘들 었지만 기도의 응답으로 얻은 아이이기에 남편과 함께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임신 5개월무 렵에 피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염색체 이상으 로 오는 다운증후군과 불완전한 착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기형아일 확률이 90퍼센트 이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유산을 권했습니 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자녀임이 틀림없는데 유산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라 고 생각하고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주중 예배와 새벽 기도회를 다니며 예배 중심의 생활을 하고 성가대 봉사를 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습 니다. 그 동안 세상일에 바빠서 신앙 생활을 등한 히한 것을 회개하자 이전에는 체험하지 못했던 주님의 사랑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바라 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 1)라는 말씀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 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 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 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8)는 말씀에 의지하여 5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기도 회에 다니며 부르짖었습니다.
'96년 2월 17일, 예정일보다 20여 일 빠르게 아 이를 낳았습니다. 3.75kg의 건강한 사내아이였습 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한 것입니다. 이 아이는 어린 시절부터 구원에 관한 확신도 있고 예배 드리기를 기뻐하고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복음을 전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 이를 임신했을 때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 기에 힘쓴 것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 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내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이제는 교회 봉사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예배 생활도 부지런히 하고 봉사도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98년도에 남편이 울산 영업소로 승진 발령을
받아서 그 곳으로 이사해서 신앙 생활을 했습니 다. 2000년 가을에, 2년 6개월 간의 울산 생활을 마치고 안산으로 승진 발령 받아 이사하여 다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일에 정신이 팔려서 주님의 일에 대한 열심 이 사라지고 간신히 주일 예배만 드리는 생활을 했습니다. 9개월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부터인가 이유도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여 잠을 못 자는 날이 많아졌고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 거 식증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스스로 감당할 수없 는 상태가 되어서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하나님 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 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성가대원으로 봉사하면서 구역장과 아동 구역 장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열심을 내었습니다. 하 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안정시켜 주셔서 잠을 잘 자게 되었고 거식증도 사라졌습니다. 그 뿐 아니 라 제가 맡은 구역 식구 가정들이 모두 복음화되 었습니다.
"내 백성이 나를 청종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하기를 원하노라 그리하면 내가 속히 저희 원 수를 제어하며 내 손을 돌려 저희 대적을 치리니 여호와를 한하는 자는 저에게 복종하는 체 할지 라도 저희 시대는 영원히 계속하리라 내가 또 밀 의 아름다운 것으로 저희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케 하리라 하셨도다"(시 81:13~16)라는 말씀대로 예배 중심으로, 교회 중심으로 생활하자 병을 고쳐주시고 영적으로 물 질적으로 풍성한복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믿음으로 승리케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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