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삼 화를
04.9.19
은이
에 한
간증
열심
"순탄한 길을
걷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
안정숙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서 스물다섯 살 이 되던 해에 불신 가정으로 시집갔습니다. 교회에 가본 적도 없었고 관심도 없이 오랜 세월 을 지냈습니다. 다만 전도하는 사람을 길에서 만 났다가 무관심하게 지나친 일들과 남편친구가 부 르던 찬송가 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라 하는 구절이 마음에 남아서 흥얼흥얼하 던 일이 기억에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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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기독교 재단 고등학교에 다니 던 아들이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 습니다. 제가 펄쩍 뛰면서 말리자 아들은 교회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식구들 모르게 조심해서 교회에 다녔던가 봅니다.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대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어느 날 밥도 먹 지 못한 채 아프다며 누워만 있는 것이었습니 다. 체한 것 같아서 병원에 갔지만 정확한 병명 도 나오지 않고 차도 없었습니다. 큰 병원에 가 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권유 로 침도 맞고 무당굿도 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 습니다.
그 무렵 누군가가 넣어준 은혜와진리소식지 간 증란에 눈이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주셨 다는 간증이었는데 아들로 인해서 절망 가운데 있 던 마음에 소망이 생겼습니다. 은혜와진리교회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갈 방법을 찾고 있던 중에 오 래 전에 저에게 전도하다가 면박만 당하던 구역장 님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교회로 인도해 달라고 하니 너무나 기뻐하며 그 다음 주 일 예배에 데려가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86년
12월 첫 주일부터 아들 과 함께 은혜와진리교회 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구역장님의 인도에 따 라 결신 시간에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고 예배를 마친 후에 교구장 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교회에 다녀온 후 아들 몸에 좁쌀 같은 것이 많 이 돋아서 염려했지만 얼 마후 돋았던 것들이 가 라앉으면서 밥도 못 먹고 기진맥진해 하던 아들이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 고 원기를 회복했습니다.
조용목 목사님 설교말씀 Tape, CD, DVD 구입 안내
조용목 목사님의 주일 및 주중예배 설교말씀 테이프와 주일 예배 설교말씀 CD 및 DVD가 교회 사무실에 준비되어 있습니 다. 필요하신 분은 구입하셔서 은혜 받으시고 전도용으로 사 용하시기 바랍니다.
구역장님과 함께 집에 있던 부적들을 모두 다 태 워버렸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첫 달부터 십일조 헌금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새로운 삶의 기쁨을 맛보게 되 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이 너무나 좋아서 주 일 예배뿐 아니라 주중 예배도 드리고 금요 기도 회에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제가 이상해 졌다며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피할 길 을 주시고 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어느 날 설교 사 간에 모세가 떨기 나무에 불이 붙은 광경을 바라 보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면이 나왔습니 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모 세에게뿐 아니라 저에게도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으로 들렸습니다. 핍박이 있더라도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핍박하는 남편 에 대해서도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남편의 구원 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시간 이 지나면서 남편의 핍박도 약해졌고 결국 남편도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구입 문의: 031)443-3732 (설교말씀 테이프 담당자)
시댁이 불신 가정이었고 남편은 6남매 중 맏이 이기 때문에 제사가 있을 때마다 저희 가족이 고 향에 내려가서 제사를 주관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사를 앞두고 주중 예배를 드리던 어느 날 마음 가운데 더 이상 제사를 드려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곧바로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제사 때 참석할 수 없어서 미리 왔다 고했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식구들이 수월하
게 양해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감사한 것 은 그 다음 제사부터는 불신 형제들 모두의 동의 와 참석 아래 추모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추모 예배 때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 를 증거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구원 받은 기쁨이 컸기 때문에 늘 예배 중 심으로 살기에 힘썼습니다. 또한 제 과거를 돌아 볼 때 복음의 씨를 뿌려 놓으면 언젠가는 거두게 된다는 생각을 하며 어디를 가나 '은혜와진리소식 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오랜 세 월이 흐른 후 결실을 맺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이웃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어찌 나 냉대를 하고 핍박을 하던지 더 이상 전도를 할 수 없어서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년반 이 지난 어느 날 저를 보더니 심방해 달라고 해 서 갔더니 교회에 나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그 분을 보면 감격이 다가오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곤 합 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식구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 셨을 뿐 아니라 순탄한 생활을 하도록 인도해 주 셨습니다. 아들은 '98년에 신앙의 가정에서 자란 믿음의 배우자를 맞이하여 결혼해서 잘 지내고 있 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신앙적으로는 물론이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을 주셔서 여유를 가지고 신 앙 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저 희를 구원해 주시고 늘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