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04.02.08] 수술 없이 종양을 제거해 주셨습니다2004-02-08 00:00
작성자



04.2.8
간증
"수술 없이 종양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이문주
는 학창 시절에 열심히 교회에 다녔지만 사 회생활을 하면서 교회를 멀리했습니다. 그 러던 중 '99년 11월에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했 습니다. 다시 신앙 생활을 하고 싶어서 교회를 찾던 중에 이웃 권사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 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큰 교회에 처음 다니 는 것이어서 적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힘들어 하며 갈등하는 저를 위해서 구역 식구들이 여러 모로 애쓰며 합심해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3개월 정도 갈등했지만 결국 마음을 정하게 되었고 하 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임신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데 임신의 기쁨과 기대감을 맛보기도 전에 큰 근 심이 다가왔습니다. 태아와 함께 자궁에 5m가량 의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당장 수술하기에는 뱃속의 태아가 너무 작아서 태아가 안전하게 정착될 때까지 기다린 후 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임신 5개월이 되 어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종양은 이미 12cm까 지 커졌고 암으로 전이되기 전 단계인 '경계성 종양'이었지만 감사하게도 적절한 시기에 성공적 으로 수술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거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 나 어려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출 생한 지 4주 만에 큰 절개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는 '위문부 협착증'으로 위 근육이 발달하여 위 입구가 좁아져서 우유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 니다. 위에 있는 발달된 근육을 절개하는 수술을 여러 번에 걸쳐서 받았습니다. 고통스러움과 불편 함은 말할 것도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다 가왔습니다.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곳도 없고 해결할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우리 가운데 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 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시는 하나님 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주님께서 놀라 운 방법으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보험료가 지급된 것입니다. 수술 도 성공적으로 잘 되었고 회복도 빨라서 아이는 얼 마 후 건강을 되찾았고 튼튼한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놀라운 방 법으로 어려움들을 이기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열 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남편이 저희를 교회 앞까지 자동차로 데려다 주면 서도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003년이었습니다. 다시 임신하였음을 알게 되었 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첫째 아이와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었습니다. 자궁에 태아와 함께 종양이 자 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술하기만 한 다고 해결될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종양 제 거 수술을 하고 다시 제왕 절개 수술을 할 경우 산 모인 제 생명에 큰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자 남편이 결단을 내리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은 예배 때마다 참석하며 기도했고 나름대로 열심 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교구장님께 기
도를 부탁드리고 구역 식구들과 함께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임신 19주가 되는 때에 상태를 점검하고 수술 결정을 내리기로 했는데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자궁 속에서 분 명히 자라고 있던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 습니다. 의료진의 도움 없이 치료의 주님께서 직 접 종양을 제거해 주신 것입니다. 이 일을 계기 로 남편은 하나님께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이 심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이 일뿐 아니라 저희의 생활 가 운데 구체적으로 함께 하심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남편은 교회 예배도 열심히 드렸고 남성 구역 예배에도 참여 하며 신앙 생활하는 것을 배워나갔습니다. 남편 과 저는 주위 분들을 통해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마음 가운데 항상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10월 에 지출이 갑자기 많아지자 십일조를 생략하기 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제 허리 통증이 시작되더니 가정 일을 돌보기도 힘들었고 걷기조차 힘들게 되었습니다. 병원 비 도 꽤 많이 들더니 결국 십일조를 드리는 액수만 큼 병원 비로 지출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십일 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회개의 기도를 한 후 기쁜 마음으로 십일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허 리 통증은 씻은 듯이 낫게 되었고 이 일을 계기 로 소중한 하나님의 법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 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욱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일에 힘쓰며 살겠습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