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끄시는 능력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결혼 후 17년 동안 절에 다니며 불공을 드리기에 열심을 다했었읍니다. 그러던중 2년전부터 친정어머님을 얼마동안 집에 모시게 되었는데 어머님께서 교회를 다니 기 시작하시므로 저 역시 함께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후 예수님께서 저의 구세주 가 되심을 믿고 큰 기쁨과 감격을 느꼈읍니다. 예배에 열 심히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은혜받는 생활을 하였읍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혀 느껴보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를 조 금씩 체험하면서 뜨거운 마음으로 영적 체험을 갈구하는 생활을 하였읍니다. 그러던중 어떤 분의 소개로 근처에 신령한 주의 종이 계신데 기도를 받아 보지 않겠느냐고 하여서 은혜를 받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따라가서 안수기 도를 받았읍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저는 영적으로 심한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였읍니다. 영적인 혼란이 다가왔읍니다. 나중에야 알 게 된 것이지만 저는 영적으로 잘못된 분에게 무분별하게 안수기도를 받았던 것이었읍니다. 은혜자라고 자처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기도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 었읍니다. 저는 다시는 교회에서 허락하지 않는 곳에 가
저는 속살거리는 귀신의 소리가 들려 고통을 당하 였읍니다. 귀신은 저에게 예수를 믿지 않으면 점장이를 만들어서 돈방석에 앉게 해 주겠다고도 했으며 온갖 추하 고 더러운 욕을 하기도 했읍니다. 밤에는 이러한 속살거 림으로 잠을 잘 수가 없었읍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루시퍼 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귀신은 그들의 대장이 루시퍼라고 하였읍니다. 이로인해 가정은 엉망이 되고 가족들은 심히 당황해 하였읍니다.
이러한 저를 위해 저희 교구의 교구장님과 조장님, 구 역장님들과 성도님들께서 집에 오셔서 많이 기도해 주셨 읍니다. 성도님들이 저의 집에만 오시면 귀신은 저에게 심한 욕을 하였읍니다.
이러한 억압으로 고통당하기 시작한 지 보름이 지난 후 에 저는 당회장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게 되었으며 그때 부터 귀신의 억압은 점차로 약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귀신의 속살거리는 소리가 들려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 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하고 더러운 귀신은 물러가라"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에 의지하여 명하노라 나를 억압하는 악령의 세력은 물러가라"고 외쳤읍니다. 저는 기도를 드릴 때마다 이사야 41장 10절의 "두려 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 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 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또한 보혜사 성령님께 간절히 도움을 간구하였읍니다. 한번은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중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피를 흘리 고 계신 모습을 보기도 했읍니다.
제가 귀신에게 억압된 지 한 달이 지난 금요철야예배 시간이었읍니다. 설교말씀이 끝난 후 신유의 시간에 당회 장 목사님께서 "이시간 귀에서 소리가 나는 성도님을 하 나님께서 고치셨읍니다"고 말씀하셨으며 저는 저에게 하 시는 말씀임을 믿고 감사를 드렸읍니다. 그리고 그후로는 귀신의 속살거리는 소리가 일체 들리지를 않았읍니다. 그때부터 저는 더욱 열심으로 기도하며 신앙생활에 열 심을 다하였읍니다. 저의 마음은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
안과 기쁨으로 가득찼습니다. 이러한 저의 변화와 체험을 곁에서 지켜보던 가족들이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
을 믿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이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도적질해 가려는 악령 의 세계가 있음과 우리의 신앙을 이끌어 주시는 교회의 교역자님들이나 조장, 구역장님을 떠나 소위 은혜자라고 하는 사람에게 무분별하게 기도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
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읍니다.
그 후로 저의 신앙은 급속히 성장하여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성령충만한 생활로 나아가게 되었으며 자녀들 게도 체험을 주셔서 믿음이 성장 해 주셨읍니다. 고등 학교 3학년인 딸이 코가 헐어서 고통을 당했는데 주일 예배의 신유의 시간에 깨끗이 고침을 받았으며 겨울이면 자주 걸리던 감기도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주셨읍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도 몸에 종기가 났었는데 간 절히 기도드림으로 신속히 고침받았으며 지난번 중·고등 부 하계수련회에 참석해서는 성령세례도 체험하게 되었 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병도 치료해 주셔서 신유의 시간에 피부병을 고침받았으며 후두염은 언제 나았는지 모르게 증세가 사라졌읍니다. 또한 남편의 직장생활에도 복을 주 셔서 많이 감원이 되는 상황에서도 더 좋은 직책을 주셨 읍니다.
이제 저의 온가족은 하나님을 섬기는 복된 가정이 되었 읍니다. 저는 저에게 주신 믿음을 따라서 열심으로 주 님께 충성을 하기를 소원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맡겨 진 구역장의 직분을 감당키 위하여 힘을 다하고 있읍니다. 짧은 기간이나마 귀신에게 억압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제는 더욱 깨어 기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갖게 됩니 다. 저는 기회있는대로 만나는 분들에게 말씀충만, 성령 충만해서 교회중심의 신앙에 서도록 권고하고 있읍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저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 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 를 대적하라" (베드로전서 5장 8절~9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