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 다. 저는 믿는 가정으로 시집을 와서 권사님이신 시어머님의 신앙을 본받아 10년전부터 하나님을 믿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결혼한 후에 남편의 직장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 움을 당하게 되었읍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후직 장이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읍니다.
저는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시편 121편의 말씀을 기 억하며 안정된 직장을 주시도록 100일작정 특별기도를 드렸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작정한 기일이 끝나기도 전에 좋은 사업체를 응답으로 주셨읍니다.
저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좋 으신 하나님이심을 깊이 체험함으로 굳센 믿음을 갖게되었읍니다.
그후 저희들은 지난 85년 5월에 안양으로 이사를 오 게 되었으며 저는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읍니 다. 저의 믿음은 많이 성장하게 되어 주일, 수요, 금요 철야, 구역예배등에 빠짐없이 열심히 출석하였으며 그 해 10월에는 성령세례도 체험하고 구역장의 임명도 받 게 되었읍니다.
저에겐 지금 5살된 아들이 있는데 생후 8개월되는 때 부터 천식으로 고통을 당했읍니다. 한달에 두 세 번은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저는 아들의 천식을 치료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러던중 그해의 대심방기간에 저의 집에 심방을 오시기로 약속된 날인데 마침 그날이 애기를 병 원에 입원시켜야 하는 날이었읍니다. 그런데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중 저의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치 료해 주신다는 확신이 들었읍니다. 저는 애기를 병원에 입원시키는 계획을 취소하고 하나님께 더욱 간절한 마음 으로 기도를 드렸읍니다.
다음날이 수요일이어서 저는 수요예배에 참석하여 뜨 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도움을 간구했는데 신유의 시간 에 조용목 목사님께서 "어린이의 심한 천식을 하나님께 서 치료하십니다."고 말씀하셨으며 그시간에 하나님께서 아들의 천식을 치료해 주셨읍니다. 저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읍니 다.
하나님께서는 시동생의 문제도 해결해 주셨읍니다. 시 동생이 피해망상증으로 인해 늘 이유없이 불안, 초조로 인해 고통을 당하였읍니다. 이로 인해 회사도 다니질 못하고 한강성심병원 정신과에 입원하게 되었읍니다. 시어머니께서는 기도원에 데리고 가서 기도함으로 고 쳐야 한다고 했지만 남편과 다른 가족들의 반대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병원생활을 두 달을 해도 변화가 없자 결국 집안의 식구들도 이제는 기도해 서 고쳐보라고 하였읍니다.
저는 시동생을 위해서 금식도 하며 간절히 기도를 드 렸읍니다. 교구의 조장, 구역장님들과 성도님들께서도 합심으로 기도를 드려 주셨읍니다. 시동생이 저희 집으 로 온 후부터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기 시작했읍니다. 순 복음 국제금식기도원에도 두 번이나 가서 3일씩 금식하 고 내려왔으며 조용목 목사님께 안수기도도 두 번을 받 았읍니다.
저희 집으로 온 후부터 시동생은 차츰차츰 변화 되었 읍니다. 특히 조용목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은 후에 는 마음이 평안하다며 기뻐하기도 하였읍니다. 시동생은 믿음이 견고해짐과 함께 성가대에서 봉사하겠다며 성가 대에 들어 갔읍니다.
주님께서는 시동생을 완전히 치료해 주셔서 금년 1월에 다시 복직발령을 받아 시골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그전보 다 더 좋은 과에서 근무하게 되었읍니다.
그후 금년 2월 28일부터 저는 남편과 같이 순복음국 제금식기도원에서 3일을 금식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저희들은 사업에 복을 주시도록 신명기 28장의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를 드렸으며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확신으 로 채워 주셨읍니다. 그후로 남편의 사업은 점점 번창 하기 시작했으며 이로인해 남편의 믿음도 많이 성장하 게 되었읍니다.
저는 이제 매일 아침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요한계시 록 2장 10절의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열심으로 맡겨진 구역장의 사명을 감 당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작정하고 있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