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크신 사랑으로 택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84년 봄 둘째 아이를 해산하고 난 후의 후유 증으로 심신의 병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였읍니다. 신경 쇠약으로 인해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원인 모를 불 안과 공포로 인해 사는 것이 괴로웠읍니다.
그러던중 저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구역장님의 인도 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으며 점차로 저의 심신의 병을 고침받기 시작했읍니다. 그런데 얼마 동안을 마음에 뚜 렷한 확신도 없이 미지근하게 믿던 저는 시험에 걸려서 한 동안을 방황하며 많은 고통을 당했읍니다.
열심히 기도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지만
기도에 서툴다는 이유로 기도생활을 거의 하질 않았기 때 문이었읍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웬지 하나님께 구속당하는 것같 은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벗어 버리 고 그전처럼 그저 저의 생각대로 마음대로 살아봐야겠다 는 생각이 저의 마음을 지배하였읍니다.
이런 저의 마음의 상태를 알게 된 구역장님께서 하나 님의 택한 자녀가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께 사랑의 매 를 맞는다면서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함께 열심으로 기 도를 드리고자 하였읍니다. 저는 사랑의 매를 때리신다 는 말에 더욱 반발심을 느끼며 주일만이라도 지키라는 구역장님의 간절한 요청을 거부하고 교회를 등지게 되었 읍니다.
그런데 교회를 멀리하고 저의 생각대로 마음대로 살면 마음이 훨씬 가벼우리라고 생각했는데 다시금 저의 마음 은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했읍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그곳을 떠나 저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서 살아야 겠 다는 생각을 하고는 경기도 시흥군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이사를 오는 그날부터 저는 심한 시련을 겪게 되었읍니다. 아파트를 사는데 문제가 생겨서 한동안을 문제를 해결하느라 고통을 당했으며 남편이 잘 다니던 직 장을 그만 둠으로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다가 남편이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 하여 100만원 가량을 손해를 보게 되었읍니다.
이러한 여러가지의 문제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예민한 저의 신경이 더욱 예민해져서 저는 심한 불안과 초조로 고통을 당하고 각종 질병이 재발하기 시작했읍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86년 7월에는 자궁에 혹까지 생 겨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였읍니다. 이때서 야 저는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기 시작해서 안양의 남
부순복음교회로 출석하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하나님께 서 택하신 자녀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의 채찍을 들어서 라도 믿음의 삶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를 깨닫고 그동안의 불신앙과 불순종을 철저히 눈물로 회개 하며 하나님을 의지했읍니다. 그때부터는 기도생활에 열 심을 다하였읍니다. 이웃의 성도님들께서도 저의 가정 과 육신의 건강을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해 주셨읍니다.기 도생활에 힘을 다하면서 저의 마음에 자리잡았던 불안과 초조는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였읍니다. 저는 뱃속의 혹을 치료해 주시도록 안수기도도 받았으며 예배 시간마다 치료의 기적을 간절하게 구하였읍니다.
남편은 직장을 그만둔 후 얼마 지난 뒤 다시금 다른 직 장을 구해서 다녔는데 거기서도 3개월만에 사표를 내고 나왔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 실 것을 믿었읍니다. 저는 남편이 더욱 안정된 직장을 갖게 될것을 믿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작년 12월 말일에 남편은 원하던 직장에서 시험에 합격했다는 통지를 받게 되었읍니다.
금년 1월 27일 저는 다시 검사해서 수술할 것을 결 정하기 위해 병원에 가게 되었읍니다. 저는 병원으로 가 는 동안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시면 이제 다시는 세상길 로 빠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 쫒아 순종하며 살기 로 작정하는 기도를 계속 드렸읍니다.
그리고 병원에 도착해서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물혹이 아니라 근종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던 혹 이 완전히 사라지고 없었읍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크게 감사하며 이제는 열 심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주님의 뜻만 쫓으며 살기로 다시 한번 작정하였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 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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