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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7.02.01]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였읍니다198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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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좋으 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83 년도 11월부터 주님을 믿기 시작했읍니다. 친정이 나 시댁이 불신앙의 집안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문 제가 많았읍니다. 시아버님께서도 믿지 않는 가정의 맏며느리가 믿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큰일나니 믿지 말라고 하셨읍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구원을 받는 길임 을 절실히 깨달은 저로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신앙 만큼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일, 수 요, 구역, 철야예배등에 열심히 참석하였읍니다. 저 는 기도드릴 때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의 "주예 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 라"는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고 저의 집안과 남편을 구원해 주시도록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 러자 하나님께서는 85년도에 남편을 구원해 주셨읍 니다.
예배에 열심히 출석하고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드 림으로 저의 믿음은 점차로 깊어졌으며 지난 85년 6월에는 구역장의 직분도 맡게 되었읍니다. 여러면 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믿음으로 전진했을 때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읍니다.
그후로 저에겐 불같은 시련이 다가왔지만 하나님 께서는 오히려 합력해 선을 이루어 주셔서 저는 이 러한 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더 확신있는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시동생이 결혼을 며칠 앞두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생김으로 시댁의 어른들께서는 제가 예 수를 믿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더욱 화를 내 시면서 핍박을 하셨읍니다. 저로서는 이러한 시련 을 견디기가 어려웠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눈물로 기도드리며 저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였읍니다. 믿지 않는 시부모님을 구원해 주시도록 더욱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러던 어느날엔 기도하는 중에 예레미야 33장 3 절의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는 말씀과 함께 부르짖어 기도만 하면 어떠한 시련 도 이길 수 있으며 어떠한 문제도 해결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밀려왔읍니다.
설상가상으로 저에겐 또 다른 시련의 바람이 불어 왔읍니다. 제 아들 명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딩굴기 시작했으며 몸에 열이 나고 온 몸이 붓기 시 작했읍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신장병이 "라고 하였읍니다.
시부모님들께서는 제가 교회를 다녀서 그렇다며 더욱 핍박을 하셨읍니다. 시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좋다는 한약을 사다가 먹여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 가 없었읍니다. 급기야는 85년 10월에 국립의료원 에 입원을 시키게 되었읍니다. 저는 왜 저에게 이 런 시련이 있을까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려고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체험적인 믿음을 주시 고자 하심임을 확신하고 회개하며 더욱더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읍니다. 제가 속한 교구의 많은 성도님 들께서 저와 제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려 주 셨읍니다.
병원에서는 신장병에 다른 합병증이 생겼기 때문 에 정확한 검사가 끝나기 전에는 신장병에 대한 약 을 투여할 수가 없다고 하였읍니다. 제 아들은 머 리카락이 다 빠지고 몸은 부을대로 부어서 잘못건 드리면 터질 것만 같아 보였읍니다. 인간적인 생각 으로 볼 때는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만 같았읍니다.
그런데 입원한지 20일이 지난 후부터 점차로 부 기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며칠내에 거의다 빠지게 되 었읍니다. 병원의 의사선생님께서는 신장약도 안썼 는데 참 신기한 일이라고 하였읍니다. 그러나 아직 완쾌된 것이 아니니 퇴원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저 희로서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가 없고 이제 믿음으 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기로 작정하고 퇴원을 하 게 되었읍니다.
저는 계속 기도하며 기회있는대로 조용목목사님 께 아들을 데리고 가서 안수기도를 받았읍니다. 그 후로 차츰차츰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치료해 주셔서 이제는 완전히 치료함을 받았읍니다.
저는 아들을 통한 시련을 통해 기도의 능력을 체 험하고 더욱더 깊은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이외 에도 하나님께서는 사소한 일에도 많은 응답을 주 셨읍니다. 남편에게도 사업의 문을 열어 주셔서 생 활도 안정되는 복을 주셨읍니다. 앞으로 더욱더 기 도에 힘을 써서 집안을 복음화시키고 더욱 능력있 게 주님 맡겨주신 직분을 감당코자 합니다. 모든 영 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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