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살아계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 립니다. 저는 짧은 신앙 연륜을 가졌지만 하 나님께서 뚜렷한 신앙체험을 통해서 확신있는 믿음 을 갖게 해 주셨읍니다.
작년 봄부터 제 몸에 이상한 병 증세가 나타났 읍니다. 머리부터 가슴까지 왼쪽부분의 신경이 마 비되는 것같은 현상과 함께 머리가 심히 아프고 기 억도 잘 되질 않았읍니다. 귀의 윗부분과 턱밑으로 는 무언가 딱딱한 몽우리같은 것이 생기면서 입을 자유로이 열지 못하고 밥을 씹는 것조차 어려웠읍니 다. 몸은 쇠약할 대로 쇠약해 지고 몇 발자국을 옮기는 것조차 힘이 들었읍니다. 여러 병원을 다녀보고 좋다는 한약방도 찾아 다녔지만 별 효력은 없고 점 점 더 악화만 되었읍니다.
그즈음에 이웃에 사시는 구역장님께서 계속 찾아 오셔서 예수님을 믿을 것을 계속 권면하셨읍니다. 그러나 얼마 동안은 아주머니나 잘 다니라고 하며 냉정하게 거절하였읍니다.
그러나 애기를 업고서 힘든 몸으로 끈질기게 권 면하시는 구역장님의 사랑과 정성에 이끌려 작년 9 월말경 남부순복음교회의 예배시간에 처음 참석하 게 되었읍니다. 저는 옛날에 주일학교 때 얼마동안 교회에 다녔던 것을 기억하며 다시 불러주신 하나 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렸읍니다.
그후로 저는 힘든 몸이지만 예배에 힘써 참석을 했읍니다. 그리고 저의 병을 고침받기 위해서는 열 심으로 기도를 드려야 겠다고 생각하여 여러번 금 식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기도를 드리면 드릴수록 믿음은 조금씩 깊어졌지만 그때만 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온전히 믿지 못하고 깊은 의심이 마 음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었읍니다.
저는 장기금식기도를 작정하고 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 에 갔읍니다. 금식기도 6일째 되는 날 아침예배 후 성경을 손에 들고 앉아서 묵상으로 기도를 드리는 중 하나님 말씀을 의심없이 믿어야 한다는 강력한 영의 음성이 들렸읍니다. 몇 번 계속되는 이런 현상 에 저는 심히 놀라며 떨리는 손으로 성경을 굳게 부 여 잡았으며 그순간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강한 의심이 아침안개가 사라지듯 사라졌읍니다. 저 는 하나님의 치료에 관한 약속의 말씀을 굳센 확신 으로 부여잡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 순간 주님께 서는 저의 머리와 얼굴의 고통스러운 부분을 깨끗 이 치료해 주셨읍니다.
그전에는 아침에 일어나 고통으로 인해 치솔질도 제대로 하질 못했는데 그후로는 전혀 그런 고통이 생기질 않았읍니다.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 험하고 감사하여 계속 감사드리며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지 못하고 의심했던 것을 철저히 회 개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8일간의 금식기도를 마치고 내려오는 저의 발걸음은 날아갈듯 가벼웠읍 니다.
그런데 저의 가슴의 통증은 계속되었읍니다. 저 는 저의 머리를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서 가슴도 치 료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주일, 수요일, 구역, 철 야예배등에 열심으로 참석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기 도를 드렸읍니다. 가슴의 통증은 심하여서 밤이면 더운 물수건을 입에 대고 숨을 쉬어야 했으며 한 쪽 이 붓는 것같은 느낌과 함께 고통이 따랐읍니다. 그러던중 작년 추수감사주일날 저는 5부예배에 참 석을 하였읍니다. 받은 바 은혜는 많은데 하나님 앞에 많은 것을 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더욱 더 주님의 말씀대로 뜻대로 살기를 작정하며 예배를 드렸읍니다. 그런데 설교 말씀이 끝난 후 신유의 시간에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를 드리는중 조용목 목사님께서 “가슴이 아프신 분을 하나님께 서 치료해 주셨읍니다." 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순간 가슴의 통증이 사라졌읍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 여 그때까지도 어색해서 잘 하지 못하던 "할렐루야" 를 크게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읍니다. 그때 이후로 다시는 가슴의 통증이 다가오지 않았읍니다. 저는 이러한 신앙체험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하나 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굳센 확 신을 갖게 된것을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깊은 믿음 의 세계로 들어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기로 작정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