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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03.9.7
수련회를 잘 마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윤희 교사 번 여름 수련회는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가지고 준비한 수련회였습니다. 한 달 전부 터 기도 표를 작성하여 수련회 동안의 날씨를 위 해 기도하고 저희 반 아이들이 많이 참석하여 안 전한 가운데 매 순서마다 은혜스러운 시간이 되 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한 대로 저희 반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 고 순서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 었습니다. 첫째 날, 세족식에 참여했는데 아이들 이 진지한 모습으로 세족식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주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둘째 날, 저희 조 아이들을 인솔하며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저 역시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대 회를 한 후 각자 배우고 싶은 방을 선택해서 배우 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외국어 찬양의 방이 아이 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을 보며 아이들의 관심사 를 알 수 있었습니다. 셋째 날, 달란트 시장에서는 날씨 탓인지 손 선풍기, 아이스크림, 부채 등에 아 이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싶은 물 품들을 얻기 위해 이리저리 계산하며 열심히 구입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대한 것 이상으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손뼉 치며 열심히 찬양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 눈물 흘 리며 진지하게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 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여러 가지 프로그 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에 대하여 더 깊이 알게 되 었고 아이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 다. 수련회를 잘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 사 드립니다.
정재철 교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름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큰 행사인 만큼 교사들 모두 열심히 준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 장 인상적이고 좋았던 시간은 성령 충만 기도회였 습니다. 첫째 날에도 은혜스러운 시간이었지만 둘 째날 기도회 때는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한 마음이 된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평상시 예배 때 산만하던 아이들도 진지하게 기도하며 그 중에는
엉엉 울면서 회개 기도하는 아이도 있는 것을 보 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했습니다. 이번 수련 회를 통해서 아이들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주님께 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다 시 한번 깊이 깨달았습니다. 한편 그들을 잘 양 육하기를 기대하며 교사의 직분을 주셨음을 생 각하니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교사의 직분을 감 당해야 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임명 정교사 지난 수련회 때는 처음 참석하는 것이라 얼떨 떨한 가운데 지나갔는데 이번 수련회 때는 프로 그램도 맡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수련회에 참여 했습니다. 저는 수련회 중에 '골고다의 언덕'이라 는 프로그램을 맡았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프로 그램이라서 긴장도 되고 떨렸는데 하나님의 도 우심으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 중 특 히 감동적이었던 시간은 성령 충만 기도회였습 니다. 기도를 잘 안 할거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랬습니다. 저 희 반에서 수련회에 오지 않겠다고 하다가 부모 님의 권유로 억지로 온 아이가 있었는데 수련회 에 와서는 오길 잘했다며 환한 얼굴로 적극적으 로 참여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수련회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준 비하는 손길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고 아이 들에게 신앙적으로 소중한 기회임을 깨닫게 되 었습니다. 수련회를 은혜롭게 마치게 해주신 하 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