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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3.07.13]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2003-07-13 00:00
작성자


저ᄒ
간증)
03.7.13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고재숙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오빠와 언니를 따라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녔습니 다. '85년도에 믿는 남편과 결혼해서 계속 교회 에 다녔으며 독실한 기독교인이신 시어머니의 기도와 도우심으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할 수 있 었습니다.
'86년에 입덧이 심했고 산고가 심했으나 무사 히 딸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남편 직장 일로 청 주, 서산, 대전, 화성 등으로 옮겨다니며 지냈습니 다. 가는 곳곳마다 그 근처 교회를 정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때그때 하나님의 은혜 가 운데 교회를 선택했고 주일 예배와 주중 예배 그
리고 새벽 기도회에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딸을 얻 은후 몇 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남편과 함 께 작정 기도를 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 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는 말씀대로 주님 께서 응답해 주셔서 '92년 6월에 아들을 얻었습니 다.
또한 주님께서는 남편의 승진 시험을 위한 기도 에도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승진 시험은 사법고시 만큼이나 어렵다고들 하는 시험이기에 남편은 열 심히 시험 준비를 하면서도 불안해했습니다. 그 무 렵 목사님의 심방을 받았는데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으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 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 들리라"는 말씀을 크게 써서 식탁 위에 붙여 놓고 읽으며 힘을 얻고 기도할 때마다 이 말씀에 의지하 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승진 시험에 합 격했습니다.
'94년에 승진하여 상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승 진했다는 기쁨을 안고 그곳으로 갔는데 어려움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다른 회 시원 가족들과 함께 사택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사 택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말이 많아서 불필 요하게 사생활을 간섭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 데 저희 가족은 매일 새벽 기도회에 참석함으로 하 루를 시작했고 주일 예배를 드릴 뿐 아니라 교회에 서 열심히 봉사하다보니 믿지 않는 이웃 사람들의 눈에 이상해 보였는지 저희 생활이 구설수에 오르 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생활을 중요시하다 보니
이웃 사람들과 어울릴 시간도 없고 분위기도 맞 지 않고 해서 잘 어울리지 않다 보니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마음도 편치 않았고 생활하 는데도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랐습니다. 남편 역 시 직장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승진 은 되었지만 늘 겸손하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 며 사는 법을 배우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저 희는 더욱 열심히 기도하며 이러한 상황을 지혜 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힘썼습니다.
상주에서의 1년이 지나고 인천을 거쳐서 수원 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정하는 문제로 고민하던 중 은혜와진리교회로 인도되었습니다. 남편은 새벽 기도에 나갈 수 있는 집 근처 교회 에 다니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은혜와진리교회의 예배를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기에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던 중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로 정했습니다. 이제는 은혜와진리교회에 서 드릴 수 있는 주일 예배, 주중 예배, 구역 예 배, 월요 축복 기도회, 금요 기도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2003년 봄에 남편 직장의 인사 이동이 있었습 니다. 교구 식구들과 함께 합심하여 기도했고 주 님께서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원하는 곳 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언제든지 구역 예배를 드 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장막을 주님께서 허락해 주 시고 온 가족이 한 마음이 되어 예배드리고 봉사 할 수 있게 하시며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자랄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 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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