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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3.09.14]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003-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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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3.9.14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임태진 는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할머니의 권유 때문에 간신히 교회에 다니곤 했습니다. 신 앙 생활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고 세상적인 즐 거움을 찾으며 일상 생활 속에 파묻혀 살았습니 다. 수련회에도 여러 번 참석했지만 자발적으로 간 적은 없었고 할머니의 애절한 권면 때문에 갔 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신앙에 대하여 마음의 벽 이 있었습니다. 저만의 작은 골방에 들어가 왕 노릇하며 주님께서 제 마음과 생활 가운데 들어 오시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을 깊 이 들여다보면 잘난 것도 없고 뛰어난 것도 없는 데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교만하여 주님을 향하
여제 마음의 벽을 허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회는 다른 때와는 달리, 가기 전 부터 신앙적인 갈급한 마음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서 진로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었고 저의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수련회를 준비했습니 다. 좀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수련회 기 간 동안 금식하며 보내기로 작정했습니다. 힘들 것 을 각오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수월하게 보낼 수 있 었고 기대한 것 이상으로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좋았던 일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하 는 마음이 제 삶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는 것입니 다. 제가 생각하는 것과 움직이는 것 그 외 모든 것 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보잘 것없는 나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구나!'라는 생 각과 함께 가슴이 뭉클해졌고 서서히 마음의 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수련회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은혜스럽게 다 가왔습니다. 성령 충만 기도회 때마다 눈물이 하염 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마음이 정결해지는 것 같았 고 어디서도 맛볼 수 없던 평안이 다가왔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 다. 저의 마음의 벽이 무너지면서 교만함과 답답함 에서 벗어나 주님께서 주신 자유과 평안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 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 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는 말씀이 마음 깊이 다가왔고 생활 가운데 늘 되새겨졌습니다. 저
를 사랑해 주시고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 주신 하 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김병석
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 시는 마음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년 전에 한친구와 다투었는데 그 후 화해를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습니다. 뒤돌아보면 제가 마음이 좁아서 갈등이 생겼는데 막상 화해의 손길을 내 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수련회 성령 충만 기도 회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제 마음 속 에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너는 나 를 사랑한다면서 왜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않느 냐?" 친구와 화해하지 못하고 지내는 것에 대하 여 안타까운 마음과 회개하는 마음이 생겼습니 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며 우리들도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셨 건만 나는 왜 작은 일로 빚어진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하며 그 친구를 위해 기도했고 그 친구와 좋은 관계를 회복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결국 주님의 도우심으로 그 친구와 화해하게 되었고 제 마음 속에 있던 무거운 짐을 덜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 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5, 6)는 말씀처럼 예수님을 닮는 생활을 하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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