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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3.02.09] 삶의 전환점이 된 수련회2003-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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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증
03.2.9
"삶의 전환점이 된 수련회"
성희진 (고등학교 1학년) ᅵ는 이른바 모태 신앙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함께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자 라면서 신앙적인 의문들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 다. '정말 하나님이 계실까?'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게 맞을까?' 등등의 질문들이 제 마음 가운데 해결되지 않은 채 있어서 교회에 가 기 싫은 때도 많았지만 주일 예배에 빠지면 부모 님께 혼나니까 겨우 교회에 출석하곤 했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되면 수련회가 열렸는데 가기 싫어서 안 간다고 떼쓰다가 결국은 어머니의 권 면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가곤 했습니다. 억지로 가긴 했지만 그래도 수련회에 가면 성령충만기 도회 때 그 동안의 생활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곤 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도 가기 전 까지는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학원 수업까지 빠지면서 뭘 얻겠다고 수련회에 간단 말인가?' 하면서 수련회에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 생각은 수련회에 가서도 첫째 날까지 이어졌습 니다.
이 일어났습니다.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라 는 찬양을 부르고 설교를 들은 후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면서 눈물이 나오고 회개 기 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구하고 싸운 것, 어머니에 게 신경질 낸 것... 같이 예전에 하던 시시콜콜한 회개와는 다른 회개 기도를 하는 자신을 발견했습 니다. "하나님, 정말 죄송합니다. 여태까지 주님을 믿는다는 고백을 입술로는 여러 번 했지만 진심으 로 한 적은 없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하나 님은 안 계실거야.' 하는 불경한 의심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조금 전에 부른 찬송 가사처 럼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합니다. 제 부족한 입술 로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며 너무나 부족하지만 주님을 위해 봉사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저는 너무나 연약합니다. 그러나 주님 께서 함께 해주시면 담대해질 수 있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제 손을 잡고 이끌어 주세요" 성령충만기도회를 마친 후 제 마 음이 시원해졌고 기쁨이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의 심을 떨쳐 버리고 믿음으로 나아가며 주님께 봉사 하는 생활을 하기로 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 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도 우심을 받아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조태상 (고등학교 1학년)
그런데 둘째 날 성령충만기도회 때 놀라운 일 저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그냥 형식
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신앙에 불과했습니다.
주일마다 예배는 드렸지만 예배드리는 일에 별 로 관심이 없고 예배 마친 후 얼른 교회를 떠나 컴퓨터 게임하기에 바빴습니다. 교회에서 활동을 별로 하지 않다 보니 수련회에 대해서도 큰 기 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권유로 수련회 찬양 예배를 준비하는 팀에 속하게 되었 습니다. 찬양 예배를 위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연습하는데 다른 친구들이 진실하게 연 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부러웠고 저 역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서 특별한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찬양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지켜보심을 생각하며 신령 과 진정으로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 시는 것 같았습니다. 성령충만기도회 때였습니 다. 기도하는데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그 동안 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마음이 생겼고 한편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수련회를 다녀온 후 주일 예배에 임하는 자세 가 달라졌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에 대한 생각 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예배를 드린 후에도 교회에 좀 더 있으 면서 무언가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시 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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