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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3.01.19] 저희 가족의 생명을 건져주셨습니다2003-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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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3.1.19
"저희 가족의 생명을 건져주셨습니다"
황선정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97년 봄에 결혼한 후 신혼 살림을 하던 중 이웃 구역장님의 전도로 '98년 10월부터 은혜와진리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역시 그 얼마 후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5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남편은 특수 지역에 전등을 설치하고 수리하는 일을 했기 때 문에 지방 출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 날도 지
방에 출장을 가서 일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고압 전류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죽음은 면했 지만 고압 전기가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흐르면서 심장을 통과했고 온 몸은 탈진 상태였습니다. 다행 히 의식은 있었지만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지방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바로 서울에 있는 큰 병원 중환자실로 옮겼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병원에 가 있을 수도 없고 오직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교구장 님께 기도를 부탁하고 구역 식구들과 함께 눈물로 기도하며 예배 때마다 참석하여 간절히 기도했습 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설교 말씀으로 힘을 얻었고 찬송과 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소망을 얻었습니다. 남편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었고 신 경과 근육 검사에서도 후유증이 발견되지 않았습 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셔서 남편의 생명을 살려 주셨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남편은 입원한 지 두 달만에 퇴원했고 얼마 동안 물리치 료만 받으면 될 정도로 회복이 빨랐습니다. 2002년 8월이었습니다. 둘째 아이를 간편한 휴 대용 유모차에 태우고 은행 일을 보러갔습니다. 아 이가 자는 줄 알고 유모차를 세워두고 은행 창구 에서 일을 보는데 "꽝"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저 희 아이였습니다. 아이가 유모차 안에서 뒤로 돌아 서다가 유모차와 함께 넘어진 것이었습니다. 유모 차가 아이와 함께 넘어지면서 유모차의 손잡이가 아이의 입속을 찔러서 피가 흘렀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서 근처에 사는 수구역장님 댁으로 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수구역장님은 저와 아이를 안 정시켜주고 기도한 후 병원에 같이 가 주었습니다.
아이의 입안이 찢어지고 많이 부어서 침을 삼 키지 못했습니다. 응급실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 만 해주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마취한 후 입안을 꿰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녁 늦 은 시간이라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주중 예배가 있는 날이어서 병원에 가 기에 앞서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 회에 도착해서도 아이는 먹은 게 없는지라 몸에 힘이 없었고 침삼키는 것도 힘들어했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날 무렵 하나님의 놀라운 치 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아이가 씩씩하게 걸 어다니면서 놀 뿐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이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것이었 습니다. 더 이상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주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 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 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 시는 도다"(시 103:1~5)라는 말씀처럼 놀라운 일들을 주님께서 행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일들 을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확 실히 깨닫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케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주님께 가까이 가는 삶을 살며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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