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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2.11.03] 역경을 헤치고 승리케 하셨습니다2002-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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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2.11.3
"역경을 헤치고
승리케 하셨습니다"
임경난
ᅵ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청년 시절에
저교회에 다녔지만 장전에 믿지 않는 남편과
교회에 다녔지만 '75년에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하면서 교회를 떠났습니다. 남매를 낳고 별 어려움 없이 잘 지내다가 '80년에 남편은 직장 문제로 고민하던 중 사우디에 나가서 돈을 벌기 로 했습니다. 해외 취업 수속을 시작했는데 순조 롭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82년 봄에 이웃 구역장님을 따라 은혜와진리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구역장님 을 따라 교구실에 가니 교구장님이 기도할 제목 이 있느냐고 하시길래 해외 취업 수속이 잘 되 어서 남편이 해외에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교구장님이 그 문제를 위해 기도해 주 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다음 날, 남편의 여권 문제가 해결되었고 수속이 급속하게 진행 되어서 얼마 후 남편이 사우디로 떠나게 되었습 니다.
남편이 떠난 후 저는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
다. 예배 때마다 은혜를 풍성히 받았고 얼마 후에 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전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주 님께서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하셔서 힘이 났고 더 욱 전도하기에 힘썼으며 예배드리기에 힘쓰는 생 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사우디에 간 지 11개월 만에 허리를 다쳐서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는 고칠 수 없는 병이라며 편히 쉬라고만 했습니다. 이때부터 남편은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런 남편의 모습을 보고 뒤로 물러설 수 없어서 40 일간 작정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눈물로 기도하던 중 꿈을 꾸었는데, 남편은 어두운 곳에 홀로 있고 저와 아이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 는 꿈이었습니다. 남편을 위해 더욱 안타깝게 기도 했습니다. 그 얼마 후 남편의 허리 병이 깨끗이 치 료되었습니다.
남편은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는커녕 더욱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교 회에 나가지 않을 뿐 아니라 제가 교회에 가는 것 도 방해하며 핍박했습니다. '86년부터 저는 음식점 을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구역장 직분을 놓았고 주 일 예배 외에 주중 예배와 기도회에도 참석하지 못하며 돈 버는데 급급했습니다. 영적인 갈급함이 다가왔고 장사도 잘 안 되었습니다. 음식점을 시작 한지 2년 만에 그 동안의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된 채 음식점을 정리했습니다. 그나마 조금 모아두었 던 돈도 다 잃어서 단칸 월세방에서 살게 되었습 니다.
남편은 돈을 벌었지만 거의 유흥비로 탕진하는 터라 궁핍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는 식당 일을 하며 살림을 꾸려 나가야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교회 에 가서 예배드리고 나면 몸도 마음도 거뜬해졌고 기도할 때마다 새로운 힘을 공급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야서저 히하고 '10원 교사/치' 기
OLALAT
남편의 핍박이 수그러들 줄 모르고 계속되었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숙식이 가능한 식 당으로 옮겨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눈물 로 남편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하며 시간이 있을 때마다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사방이 꽉 막힌 암담한 현실에 처해 있었으나 주님을 향한 기도의 대로가 있었기에 절망하지 않고 주 님께 나아갔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기도할 때마다 제 마음을 위로해 주시 고 소망을 주셨습니다. 또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 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 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식당에서도 주인과 손님 들에게 환영받고 칭찬 받으며 지냈습니다. 고달 프고 외로웠지만 주님이 함께 해주시기에 소망 이 있었던 2년여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주님께 서 눈물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온 가족이 오 붓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장만하게 해주셨고 자 녀들과 함께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자녀들은 가정 불화와 궁핍 중에 엄마의 따스한 손길을 그리워하며 청소년 시기를 보냈지만 주님께서 그들을 돌보시고 키워 주셔서 딸은 장성하여 직 장 생활을 하고 있고 아들은 대학교에 다니며 장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 믿음을 지키게 해주시고 소 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 중 심의 생활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힘쓰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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