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02.07.07] 어두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2002-07-07 00:00
작성자


간증
02.7.7
"어두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임영숙
저는 친구에서 교직에 나가긴 했지만
ᅵ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
몇 번 다니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 던 중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남편만을 의 지하고 살았습니다. 남편이 교대 근무를 하거나 회식으로 늦게 들어오면 새벽이 되더라도 남편 이 들어오기 전까지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부모 님 덕분에 집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별 어려움 없 이 평탄한 생활을 했지만 남편과는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자주 했고 그 때마다 굉장히 힘들었습 니다. 그러던 중 이웃 구역장님을 따라 은혜와진 리교회에 간 적이 있었는데 몇 번 가다 말았습니
다.
I.M.F. 체제 이후 물질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살던 아파트를 팔고 전세를 얻어 이사 했습니다. 물질적인 어려움과 함께 제 마음이 나날 이 황폐해졌습니다. 마음이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 더니 잠도 잘 오지 않았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몸 도 여기저기 아파서 일어날 기운조차 없었습니다. 약도 지어먹었지만 차도가 없었고 점점 몸과 마음 이 약해져 갔습니다. 한번은 한방 병원을 갔는데 이런 상태로 어떻게 견뎠느냐며 열이 위로 다 올 라와서 위험한 상태이니 처방해준 음식만 먹고 한 약을 다려먹으라고 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고통스럽고 무서웠습니다.
친정 엄마와 함께 철학관을 찾아갔더니 지금 사 는 집에서 동쪽으로 빨리 이사하라고 했습니다. 그 말대로 집을 얻어 이사했는데 불안감이 사라지기 는커녕 더욱 불안해졌고 몸도 더욱 아팠습니다. 두 렵고 마음 둘 곳이 없어서 친정 어머니 집에 가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하나님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내 문제들이 해결될 것 같았습니다. 집 근처 교회에 새벽 기도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하나님, 제발 저를 고쳐 주세요"라는 말만 되풀 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에 저를 은혜와진리교회로 인도했던 구역장님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제 사정 을 듣더니 다시 교회에 다니자며 은혜와진리교회 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일 예배, 구역 예배만 드리다가 점차 예배드리는 시간을 늘려서 주중 예배, 월요 기도회, 금요 기도회에 참석하면 예배드리기에 힘썼습니다. 남편과 주위 친척들 서
이 이상하게 생각하며 핍박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예배 시간이 기다려졌고 설교 말씀이 바로 저 개인을 위한 특별한 말씀으로 다가와서 늘 벅찬 감격을 느끼 곤 했습니다.
그 동안 어두움에서 헤매다가 밝은 세계로 나 온 것 같았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가득했습니다. 어 느새 우울증과 불면증이 사라졌습니다. 시간 있 을 때마다 성경 읽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너 근 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 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찬송 가 432장)라는 찬송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설교 말씀으로 힘을 얻고 감 격 가운데 있는데 이상하게도 몸이 점점 무거워 졌습니다. 그러다가 뱃속이 뜨거워지면서 피응 어리를 쏟아내었는데 그 후 몸이 가뿐해졌습니 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 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 4:2)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병든 몸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어두움과 고통 속에서 방황하던 저 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주님 께서 비춰 주시는 밝은 빛 가운데 거하게 되었 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복음화되기 시작하여 남 편도 시어머니도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가 족 모두 주님을 믿게 될 날이 곧 올 것을 기대합 니다.
이 모든 놀라운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