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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핍박과 고난을 이겨내도록 도와주시고 그날에 주께서 주실 칭찬과 상급을 사모하며 오늘 주의 일에 힘쓰도록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201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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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 시절에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섬기 는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자유롭게 교 회에 다니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생활을 하다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을 한 다음 남편의 심한 반대에 부 딪혀 더 이상 교회에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 서 설교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 게 되자 늘 마음이 공허하고 삶의 아무런 의미가 없고 즐 거움이 없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대로 영영 구원받 지 못하는 불쌍한 자가 될까 봐 두려웠습니다.
다시 교회에 다니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굳 게 마음먹고 기회를 보고 있을 때에 열심히 전도하시는 은 혜와진리교회의 수구역장님을 만났습니다. 그 분의 인도 를 받아 우리 교회에서 다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의 반대가 여전하여 교회에 가고 예배에 참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 편이 직장에 가고 없는 수요일에 예배에 참석하여 결신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당회장 목사님의 설 교말씀을 들으며 하염없이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나며 실로 감개무량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참으로 사랑하신다.”란 생각에 감격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날부터 예배를 사모하고 말씀의 은혜를 갈망하였습 니다. 그렇지만 남편의 반대가 워낙 심해서 주일에는 교회 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주중예배와 구역장기도회에 가서 말씀을 듣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일 아침에 집 베란다에 서서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 고 저 사람들은 교회에 가서 참 좋겠다' 하며, 지금 어디 가는지 모르는 그 사람들 모두 교회에 가는 성도들이라고 생각하면서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수요일 저녁, 아이와 함께 교회에 다녀온 그날 저녁에 아이의 입에서 "할렐루야!" 하고 하나님을 찬 양하는 소리를 듣게 된 남편이 그 때부터 더 심하게 저를
교회에 가지 못하게 핍박하였습니다. 더 이상은 이 영적인 싸움에서 뒤로 물러설 수 없었습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예배를 드리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주 중에 몰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한편 작정기도를 시 작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하나님과 나 중 누구를 선 택하겠느냐?"고 묻고는 하나님을 택할 것이면 이혼하자 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 참고 참았던 눈 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더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하나 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저의 영혼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남편의 영혼도 구원해 주세요. 남편의 이름도 하늘나라 생 명책에 기록되기를 소원합니다. 꿈속에서라도 남편이 주 님을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 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 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한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을 앙망하였습니다. 교구 전도사님과 구역장님과 집사님 '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제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주시 고 남편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며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믿음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 러므로 핍박에 굴하지 않고 남편을 위해 기도하면서 기쁨 으로 신앙생활을 지속하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구역장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과연 지금 내가 처한 환경과 형편에서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되었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한 말씀을 생각 하고 순종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분을 받았습니다. 당 장 전도의 열매가 없고 구역이 부흥되지 않을 때는 '하나 님! 제 신앙생활도 하기 힘든데 구역 성도님들까지 제가 어떻게 일일이 챙기고 돌보아야 하나요?' 하고 불평하는 마음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설교말씀에 은혜를 받아 힘을 내었고, 구역장기도회에서 기도하는 중요 에 다른 누가 아닌 바로 저를 위해서 하나님이 귀한 구역 장 직분을 허락해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눈물 흘리며 회개하고 더 열심 히 섬기며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사업이 더 힘들어져 그만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중학생으로 한창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가 마음을 잡지 못하고 한동안 방황하였 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그 때 저는 한없이 낙 담하고 절망했을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더 예배중심 으로 생활하고 더 열심히 직분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랐습니다. 그러 자아이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하였 습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제 주위에 여러 돕는 손 길을 예비해 주시고 아이와 저희 가족의 필요를 때마다 채
워주셨습니다.
아이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 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지난 해에 하나님의 은혜로 원했 던 대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와 아이 는 한마음으로 매일같이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둘이 함께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참으로 감사했던 한 해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 강하게 잘 자라며 저의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요, 믿음의 동반자가 돼주고 있는 이 아이로 인해 저는 더욱 힘을 얻 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저도 일을 해야 하는 상 황이 되어 하나님의 섭리와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하였습 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제가 오후에만 일을 하고 변함 없이 열심히 예배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셨습 니다. 처음에는 좁은 공간에서 일과 집안 살림을 함께 하 려니 여러 가지로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 임하여 집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친정오빠의 도움으로 차까지 생겨 더 즐겁게 일을 하고 그 차량으로 교회와 구역 성도님들을 섬겨 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며 의기소침해 진 남편 을 위해 “하나님! 남편이 사람을 바라보며 의지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을 믿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삶에 는 늘 성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도 있으니 오늘을 거 울삼아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용기도 허락하여 주세요"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남편이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날을 생각하면 조금씩 남편의 마음에 변화 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 땅의 삶이 짧고도 짧은 것임을 알게 하여 주사 남편이 하늘나라에 소망을 갖고 살 게 하여주시기를, 먼저 믿은 제가 믿음의 본을 보이며 더한 기도와 사랑으로 남편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작정하신 때가 되 면 하나님께서 저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저희 집안에 기 쁨과 감사의 찬송이 그치지 않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주일성수도 못했던 제가 지금 수구역장의 직분으로 교 회와 성도님들을 섬겨 봉사하며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케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기에 받은 직분 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부르시고 세우심에 합당하도 록 더 열심히 헌신하겠습니다. 그날에 "잘 하였도다 착하 고 충성된 종아!"라고 하시는 주님의 칭찬을 들을 수 있 기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 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 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소원 "하며 기도합니다. 저에게 주신 많은 것들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서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이기에 감사 드리고 낱낱이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사용되기를 소망하면서, 하나 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