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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1.11.11]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 주셨습니다200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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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1.11.11
께서 제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남편은 처 음에는 월급이 적었지만 직장에서 인정받으면서 많은 일을 맡게 되었고 그에 따라 수입이 점차 늘 어났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장길란
ᅵ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83년에 역시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한 후 수원으로 이사 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할 일도 별로 없어 서 주일만 되면 늦잠을 자곤 했습니다. 그런데 옆집에 사는 구역장님을 보니 주일마다 단정하 게 차려입고 아이와 함께 교회에 가는 것이었습 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좋아보였던지 교회에 가 고 싶어졌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에 붙여 놓은 부적이었습니다. 교회에 가려고 마음을 굳혔으나 부적을 떼려니 무서웠습니다. 고민하다가 은혜와진리교회에 다 니는 구역장님에게 사실을 이야기하니 그 분은 이건 아무 쓸모 없는 종이에 불과하다며 떼어 내서 불에 태워 버리고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 었습니다. 그 구역장님을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 작했습니다. 구역장님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 어 주는 분이시니 바라는 것이 있으면 기도하라 고 했습니다. 그 후 저는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집을 장만하게 해달 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한 지 몇 개월 뒤에 임 대아파트 분양이 있었는데 아주 싼 가격에 입주 하고 5년 후에 분양 받는 조건이었습니다. 주님
그런데 물질적으로 부유해지면서 신앙적으로 나 태해졌습니다. 겨울에는 교회가 멀다는 핑계로 주 일 예배를 빠지고 날이 좋으면 가족들과 놀러가느 라고 주일 예배에 빠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웃 사람이 자기가 다니는 가까운 교회에 가자고 해서 그 교회에 다녔습니다. 1년 정도 다니던 중에 그 교회가 불화로 둘로 나뉘면서 성도들도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 무렵에 구역장님이 저를 찾아와 서 다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자고 했습니다. '아 무 교회나 다녀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 며 다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구역장님을 따라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구역 장 직분을 받고 구역 식구들을 돌보며 신앙 생활 을 했습니다.
남편이 개인 사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이 잘 돼서 좋은 집으로 이사했고 호의호식하며 잘 지냈습니다. 한편 신앙적으로는 점차 퇴보하는 길 로 들어섰습니다. 구역 식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 이 구역 예배는 드렸지만 주일 예배나 주중 예배 에 자주 빠지며 세상 사는 재미에 빠져서 살았습 니다.
그러던 중 I.M.F. 체제가 되면서 저희 가정에 회 리 바람이 몰아쳐 왔습니다. 남편 돈을 빌려간 사 람들이 망해서 돈을 받을 길이 없어졌으며 저희 역시 빚더미 위에 앉게 되었습니다. 집도 경매로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고 당장 먹고 살 돈이 없었 습니다. 자가용도 가전제품도 심지어는 아이들의 악기까지 팔아야 했습니다. 돈을 벌겠다고 포장마 차를 해보았지만 힘만 들고 별 도움이 안되어 2개 월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전기와 가스가 끊겨 부탄 가스로 몇 달을 지내기도 하며 수중에 돈 천원이 없어서 쩔쩔매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남편의 지갑 을 몰래 열어 봤다가 기절할 뻔했습니다. 그 안에 유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들을 붙들고 마 냥 울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 중학교에 다니던 큰아이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집안에 어려움이 닥치자 중 등부 예배뿐 아니라 주중 예배에도 열심히 참석 하더니 성령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더니 하 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무엇을 걱정하 느냐고 열심히 신앙 생활하자며 엄마인 저를 위 로해 주고 권면하는 것이었습니다. 힘을 얻어 아 들과 함께 주중 예배, 월요 축복기도회, 금요 기 도회에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 지하여 눈물로 기도하던 중에 저 역시 성령 세 례를 받았습니다. 세상에서 잘 사는 것보다도 천 국에 대한 소망이 더 소중하게 여겨졌습니다. 절망 가운데 빠져 뒤로 미루었던 구역 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두 가지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일을 하면 하나님을 멀리 할까 두렵습니다. 오직 신앙 생활만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환경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옵소서. 남 편이 구원을 받고 새롭게 활기를 되찾아서 남편 을 통해서 물질적인 복을 받게 해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금요 기도회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남편은 그 날 설교 말씀에 위로와 소망을 얻었고 그 이후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 니다. 꾸준히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남편을 보면 서 남편도 교회에서 봉사하게 해달라고 기도했 습니다.
주님께서 그 기도에도 응답해 주셔서 남성 봉 사 연합회에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중 심으로 온 가족이 한 마음이 되어 신앙 생활을 하자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저희 가정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돈 한 푼 없 는 남편에게 큰 공사가 맡겨졌고 남편은 믿음으 로 기도하며 이를 잘 해냈습니다. 주님께서 날마 다 함께 해주시고 풍성한 복을 내려 주셔서 이 제는 온 식구가 신앙으로 하나가 되어 넓은 장 막에서 여유 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를 구원해 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키ᄂ 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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