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10.21
간증)
"어린 생명을
구해 주셨습니다"
강경순
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서 하나님을 모른
거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전도하는 손길에 이끌리어 가끔 여름 성경 학교 에 가기도 하고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지만 구원 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신앙과 더욱 거리가 먼 생활을 하며 교회에 발길 을 끊었습니다.
'90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아이를 낳
은 후 왠지 하루하루를 보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삶 의 의미를 모르겠고 우울해서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했습니다. 그 무렵 이웃에 사는 구역장님이 다 가오셔서 전도했습니다. 그 분의 인도로 은혜와진 리교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그 분이 교회에 가면 가고, 그 분이 빠지면 저도 빠지며 수동적인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95년도 어느 날이었습니다. 교구장님께서 성령 세례를 받았느냐고 물으셔서 못 받았다고 하니 금 요 기도회에 참석해서 열심히 기도하면 어떻겠느 냐고 하셨습니다. 교구장님의 권면대로 금요 기도 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참석하다 보니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나날이 더해졌습니다. 꾸 준히 참석한 지 3개월만에 주님께서 성령 세례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 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 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5,8)고 하신 것처럼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니 이전과는 다른 자세로 예배 드리고 전도하게 되었 습니다. 맡은 구역 일에도 열심을 내게 되었고 전 도의 열매도 많이 맺으며 기쁨 가운데 살게 되었 습니다. 주님께서는 장막도 넓히게 해주셨고 둘째 아이도 갖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점차 육신이 힘들고 피곤해졌습니다. 그 러다 보니 심령도 침체되었습니다. 어느 날 하혈을 해서 병원에 가보니 유산될 위험이 있으니 입원하 라고 했습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 마 안 되어 챙겨 줘야 할 것이 많아서 입원할 처지 가 아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날마다 병원에 다니
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혈이 멈추지 않 고 15일 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내가 모태 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 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 니이다"(욥 1:21)라고 하신 말씀대로 주님께 의 지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교구장님이 심방을 오셨습니다. 저 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면서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여 힘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날 밤 이었습니다. 15일 동안 멈추지 않았던 하혈이 멈추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 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 "믿음 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약 5:15上)는 말씀대로 주님께서 치료해 주시고 어린 생명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아이는 '98년 4월에 태어나서 건강하게 잘 자라 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난 후 남편도 주 님을 영접하고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 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 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 시는도다"(시 103:1~5). 이 말씀처럼 저희 가족 을 구원해 주시고 병을 고쳐 주시며 늘 함께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