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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1.06.10] 자폐 증상을 치료해 주셨습니다2001-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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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10
간증
"자폐 증상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저에 친구의
윤숙화
ᅵ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다가 고등학교 시절 전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 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꾸준하게 교회에 다녔 지만 졸업 후 교회를 떠났습니다. 믿지 않는 사 람과 결혼했고 교회에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 니다.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너무나 고달픈 생 활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음도 몸도 어려움을 견 디지 못해서 신경 쇠약과 위염으로 고생했습니 다. 그러면서도 교만함을 버리지 못하고 하나님 께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90년 초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막상 교회로 발걸음을 옮 기기가 어려웠습니다. '91년에 은혜와진리교회 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 믿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 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숨기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던 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9,10) 하셨습니다. 오직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 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8,9)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회 개하였습니다.
삶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밤낮으로 저 를 괴롭히던 신경 쇠약과 위염의 고통을 주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반석이 되시 며 산성이 되셔서 삶의 용기를 주시고 환난에서 보호해 주셨습니다. 저는 새로운 삶을 열어주신 주 님의 은혜가 너무나 놀랍고 감사해서 열심히 복음 을 전했습니다. 복음 찬송가 149장 "가라 가라 세 상을 향해 가라 가라 말씀 가지고 가라 가라 온 땅 을 향해 가라 가라는 예수님 명령 우리 모두 주의 복음 들고서 온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합시다"라는 내용처럼 저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에 바빴습니다. 남편에 게 복음을 전하자 처음에는 완강하게 반대해서 갈 등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순간순간 주님께 서 함께 해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 습니다. '98년에는 남편도 주님을 영접하고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를 통해서 어려움이 다가왔습니
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했고 남다른 행동 을 많이 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폐 증상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경제 형편이 좋지 않아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직 생명의 원천이 되 시며 저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시는 주님께 눈물로 간구했습니다. "하나님, 저희 아이의 마 음을 붙들어 주셔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하시 고 바르게 행동할 수 있게 함께 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긍휼히 여기셔서 조금씩 조금 씩 낫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입학한 초기에도 자폐 증 상이 나타났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아이를 특수 학교에 보내라고 권고하기도 했으나 저는 주님 께서 그 동안 많이 고쳐 주셨음을 경험했고 앞 으로도 주님의 치유가 계속되어 완치될 것을 믿 었기 때문에 아이를 특수 학교에 보내지 않고 일반 초등학교에 그냥 보냈습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 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 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약 5:14, 15)는 말씀에 의지하여 교회에 갈 때마다 교구 장님, 대교구장님께 기도 받으며 치료를 위해 열 심히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 꾸준히 치료의 손 길을 베풀어 주셔서 아이가 나날이 차분해져 갔 고 비정상적인 행동도 차츰 줄어서 이제는 정상 적인 아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할렐루야!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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