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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1.02.18] 중심성 망막염을 치료해 주셨습니다2001-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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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1.2.18
"중심성 망막염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장명숙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청년 시 절에 직장 언니의 권유로 교회에 나간 적은 있지만 몇 번 다니다가 그만두었습니다. '87년에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여 안산에서 신혼 살림 을 시작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을 사귀어 얼마 동안은 심심한 줄 모르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 면서 그런 생활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 이웃 구역장님이 함께 교회에 가자고
.
했습니다. '89년 말부터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제가 추구하던 삶이 헛된 것 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며 신앙적인 새로운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 나갔습니 다. 구역장 직분을 맡았을 때 주님의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발을 내딛자 주님께서 매순간 지 혜를 주셔서 직분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셨 습니다. 아이들이 아플 때에 "나는 너희를 치료하 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더니 낫게 해주셨고 병원에 가지 않고도 나 은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94년 어느 날이었 습니다. 둘째 아이가 심한 중이염에 걸렸는데 병원 에 다녀도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너희 중에 병 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 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 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약 5:14,15)는 말씀에 따라 간절한 마음으로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 요청 을 했습니다. 귀에서 고름이 줄줄 흐를 정도로 심 한 중이염이 기도 받은 후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99년에 나라 전체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 게 되었을 때 저희 가정에도 큰 어려움이 다가왔 습니다. 살던 집이 경매에 붙여지면서 전세금을 잃 게 되었고 수입도 줄어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 웠습니다. 이전에는 연단에 대해서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연단이 무엇인 지 어려움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
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우리가 환 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 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 다"(롬 5:3,4)라고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 습니다. 주님께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 와 능력을 베풀어 주셔서 어려운 고비를 잘 넘 겼습니다.
이제는 큰 어려움이 지나갔으니 다른 일은 없 겠지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할 때였습니 다. 하루는 남편이 눈이 잘 안 보인다는 것이었 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하니 중심성 망막염이라 고 했습니다. 한쪽 눈은 이전에 다쳐서 시력이 약해진데다가 나머지 한쪽 눈마저 중심성 망막 염에 걸렸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했고 더욱 악화 된다면 문제는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그 고통에서 인도 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 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 시는 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 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시 107:28~31)라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함께 해주 셨습니다. 병원 치료를 계속해서 받지 못했음에 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깨끗이 치료해 주셔서 시 력이 회복되었습니다.
고난을 이기게 해주셨을 뿐 아니라 고난을 통 해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의 영 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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