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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0.11.19]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2000-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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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에서 밝고 김세인 10ᄀ무ᅮle ᄆᄆᄅᄆᄀ
00.11.19
간증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저희
윤영숙
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서 믿지 않는 남편 과 결혼했습니다. '83년에 이웃 구역장님 의 전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 니다. 그 이후 주님께서 다양한 형태로 영육간 에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가운데 서 오늘은 자녀들이 고입과 대입을 준비할 때,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 은혜를 간증하려고 합니다.
'97년도의 일입니다. 큰아이는 고등학교 3학 년이고 작은아이는 중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작 은아이는 어려서부터 다리의 발육이 부진해서 어려움이 많았고 한 때는 성장 촉진을 위한 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체력이 약하고 오랫동안 병 원 생활을 한 때문인지 그 아이는 학교 생활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학업 성적도 늘 부진했습니 다. 항상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시기가 다가오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그 아이의 실력으로는 외곽 지역에 있는 실업계 고등 학교밖에 갈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안타까운 마음으 로 저녁마다 그 아이가 다니는 학교 운동장을 돌 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려움 없이 고등학 교에 진학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 러움 당하지 않도록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세 요” 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 담임 선생님을 통하여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그 아이가 미술 에 재능이 있는 것을 알고 디자인과가 있는 학교 에 원서를 접수시키자고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학교마다 경쟁 비율이 높다고 걱정하며 여기 저기 알아보더니 성적이 비교적 우수한 학생들이 가는 학교인데 몇 명이 미달된 상태라고 하며 한 학교 에 원서를 접수시켜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아이 는 어려움 없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그 아이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는데 자신의 재능을 잘 살려서 얼마 전에는 전국 캐릭터 공보전에서 입선했습니다. 주 님의 은혜 가운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살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같은 해에 큰아이 역시 대학교 진학을 앞둔 입 시생이었습니다. 수능 시험을 보았는데 평소 모의 고사 시험보다 형편없이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대 책이 서지 않았습니다. 외국으로 이민 가려는 생각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호주로 이민 가는 길을 알 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내가 어디에서 살아야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는지 는 관심 밖이었습니다. 이민 가기로 마음먹고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뜻대 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제 정신이 들었습니 다.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속단하고 흥분할 것이 아니라 가능한 길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 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 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 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 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는 말씀에 의지하 여 주님께 큰아이의 앞길을 맡기고 기도했습니 다. 주님께서 담임 선생님을 통해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큰아이는 다행히 내신 성적 이 좋았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내신 성적만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학교에 원서를 내도록 도와 주 셨습니다. 그 결과 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 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 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 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 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 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1~4)라는 말씀대로 주님께서 선한 목자 가 되셔서 저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셨 습니다.
저희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저희 삶을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 안 에 거하고 주님의 일에 정성을 다하며 살겠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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