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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0.09.10] 의식 잃은 아이를 살려주셨습니다2000-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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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혜와 진리소식
간증
“의식 잃은 아이를 살려주셨습니다"
저예
2000년 9월 10일 [주일]
00.9.10
해서 목돈을 벌겠다는 일념 하에 직장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강숙규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어린 시절 에 언니와 함께 교회에 다녔습니다. 79년에 안산으로 이사하면서 이웃 권사님의 인도로 은 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87년에 결혼했 습니다.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여 교회에서 수구역장 직분을 받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다가오자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 하지 못하고 제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해결해 보려고 나섰습니다. '96년 3월에 전화로 설문 조 사를 하는 여론 조사 기관에 취직했습니다. 주님 께서 맡겨 주신 직분을 뒤로하고 정서적으로 불 안해하는 4살 짜리 둘째 아이를 어린이집 종일 반에 보내고 본격적으로 직장 일을 했습니다. 아 이는 저와 떨어질 때마다 심하게 울면서 어린이 집 가기를 싫어했습니다. 아이는 아침마다 애원 하며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엄마하고 있겠다며 엄마는 수구역장 일만 하면 되지 않느냐고 보 며 울었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열심히 일
4월 초였습니다. 시할머니 생신이어서 직장에 가지 않고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가려고 하는데 아이의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올랐습니다. 근처 병 원에 가서 주사를 맞히고 돌아와서 열이 내리리라 고 생각하고 시댁에 갈 준비를 하는데 아이의 상 태가 이상했습니다. 경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 찌할 바를 몰라 앞집 문을 두드리니 남성 집사님 이 계셔서 도움을 청하니 오더니 다급해 하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기도하면서 바늘로 손가락을 따 는데 피가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각한 상태임을 깨닫고 아이를 대학 병원 응급 실로 옮겼습니다. 주사를 맞히고 기다려도 깨어나 지 않았습니다. 저는 응급실 복도에서 통곡하며 회 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수구역장 직분을 감당하지 않고 아이도 제대로 돌보지 않으 며 제 방법대로 제 욕심대로 산 것을 용서해 달라 고 기도했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겠노라고, 육신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 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겠노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6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후 의식이 되돌아 왔습니다. 아이는 저를 간신히 알아보는 정도로 의 식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 렸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사흘 동안 있어야 했습 니다. 그 곳 중환자실에는 식물인간 상태로 죽음 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들의 상태 가 너무나 비참해서 눈길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몰랐습니다. 그들을 보며 그 동안 건강하게 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할 줄 몰랐던 것에 대하여 회 개했습니다.
나흘 째 되는 날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 의식을 회복하고 말을 하게 된 아이가 저에게 질문하기를
[제643호]
그 동안 엄마는 어디에 갔다 왔느냐고 했습니다. 아무 데도 가지 않았다고 대답하자 아이는 말하 기를 자기가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엄마가 없 어서 베란다 문을 열고 "엄마, 엄마" 하고 울었 더니 하늘에서 하얀 옷을 입으신 분이 "아들아, 아들아 울지 말거라. 엄마가 곧 올거다." 하시고 는 어디론가 사라지셨다며 엄마가 자기만 혼자 두고 어디 갔었지 않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아이를 살려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 은 이처럼 오랫동안 경기를 하고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뇌수막염이나 그 외 다른 후유증이 생 길 수 있으니 여러 가지 검사를 해야 한다며 CT 촬영, 뇌파 검사, 방사선 검사를 하고 MRI 검사 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이상 증세도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그 동안 애써서 번 돈보다 더 많은 액수의 돈 이 병원비로 지출되었습니다. 그 일을 겪은 후에 는 신명기 30장 19절로 20절에 “내가 오늘날 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 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 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 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는 생활을 하기에 힘썼습니 다.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가장 좋은 방법으 로 복을 받게 하시고 형통한 삶을 살게 하시며 자녀들도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게 하셨습니 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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