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ᄒ
간증
Klo
00.7.9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해주셨습니다"
한상란
는 불교 가정에서 자랐고 결혼한 후에도 우 상을 숭배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99 년 10월에 이웃 구역장님의 전도로 은혜와진리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교회가 어떤 곳인지 한 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경 삼아 갔습니다. 난생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도 낯설지 않았고 편안했습니다.
그 후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하나님의 자녀 로 거듭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교회에 다녔고 남편도 반대하지 않아서 큰 어려움 없이 교회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 당 시 저희는 IMF 체제의 영향으로 사업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또 부당하게 요구한 양도 소득세 때문에 국세청과 재판을 하고 있었는데 5 년이 지났는데도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불 안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교회에 다닌지 몇 개월 되지 않아 집안에 심한 우환이 다가왔습니다. 주위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은 제가 종교를 바꾸었기 때문 이라고 하며 교회에 다니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죽으나 사나 주님만 의지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말씀을 생 각하며 다가온 문제들을 주님께 아뢰며 간구했 습니다.
그 무렵 저는 밤에 귀신과 싸우는 꿈을 자주 꾸었습니다. 비록 꿈속이었지만 귀신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거나 예 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깨어나곤 했습니다. 한 번은 귀신과 싸우는데 확 신을 가지고 힘차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물 러가라"고 외치자 귀신이 물러가는 꿈을 꾸었고 그 후 다시는 그런 꿈을 꾸지 않았습니다.
신앙 생활에 대하여 모르는게 많았고 성경 말 씀도 잘 몰랐지만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서 깨닫는 대로, 또 교구장님에게 배우는 대로 한 걸음 한 걸음 신앙 생활을 진전시켜 나갔습니
다. 주일 예배에는 물론이고 주중에도 예배 드 리기에 힘썼습니다. 저희 힘으로 해결할 수 없 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하여 성경 말씀에 의 지하여 기도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하신 말씀에 따라 풀리지 않는 문제들에 대하여 눈 물로 기도했습니다.
금년 4월 마지막 주일에 드디어 남편이 교 회에 나와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 라'(행 16:31)는 말씀처럼 이제 온 식구가 구원 받고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할렐루 야!
그 뿐 아니라 바로 다음 날 놀라운 일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년 6개월 동안 저희의 애간장을 태웠던 재판에서 저희가 승 소 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적자 운영으 로 고전하던 사업장이 그 날로 매매 계약이 성 사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희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었던 일들을 주님께서 한꺼번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저희의 영혼을 구원해 주실 뿐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 사드립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는 말씀을 생각하며 주 님 오시는 그 날까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주 님의 일에 힘쓰겠습니다.
10 al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