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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0.04.23] 흑암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2000-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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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후
간증
00.4.23
"흑암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영희
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가 무당이어서 어린 시절 동네 아이들에게 무당 딸이라고 놀림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75 년에 역시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결혼 생 활은 처음부터 고난과 환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남편은 1년에 3, 4개월 정도만 간신히 일을 했 고 거의 매일 술에 취해서 살았습니다. 두 식 구 살림에 먹을 것이 없어서 굶기를 밥먹듯 하 였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하소연할 곳이 없 어 무당 집을 찾아갔습니다. 점을 보니 악신이 들려서 그런다며 굿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생활이 어려워서 굿을 하지 못하고 그 냥 넘어갔습니다.
얼마 후 첫아이를 낳았는데 3살이 되던 해 에 교통 사고를 당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사고가 난 후 두려운 마음이 다가와서 우상 숭배 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마음을 잡고 바르게 생활하게 해달라고 정성을 들여 빌고 빌 었지만 남편의 방황하는 생활은 그칠 줄 몰랐습 니다. 남매를 낳은 후 실망과 좌절 속에서도 살 아 남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장사를 했습 니다.
그러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이 다가왔습니다. '95 년 가을에 귀신 들린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무당 집 에 가니 무당은 신이 내렸다고 좋아하며 신을 받으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이를 거부했습니다. '아니다 이는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 다 나는 교회에 나가야 산다' 하는 생각이 저를 붙 들었습니다. 그 때 마침 예수 믿는 언니가 전화하기 를, 전도하던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께 도움을 청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견딜 수가 없어서 이웃 구역장님 에게 도움을 청하자 자정이 넘은 시간인데도 마 다하지 않고 저희 집에 오셔서 기도와 찬양을 했 습니다. 귀신 들린 증세는 쉽게 낫지 않았습니다. 이웃 구역장님은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교구장님께 기도 요청을 하고 주위 구역장님들과 함께 매일 저희 집에 모여 예배 드 리고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그 당시 저 자신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많이 했나봅 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는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의 식구들이, 저를 사로잡고 있는 흑암의 세력을 몰 아내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며칠 동안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며칠 후 드디어 주님의 역사가 일 어났습니다. 저를 사로잡고 있던 흑암의 세력이 발악하며 제 몸에서 떠나갔습니다. 살아 계신 하 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흑암 의 권세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 리는데 그 동안 지은 죄를 주님 앞에 회개하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 하다"(찬송가 405)라는 찬양의 내용이 제 삶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 제 생활은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전에는 맛볼 수 없었던 평안함을 느끼며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쁨이 있는 가운데서도 제 마음을 어둡게 하는 어려 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처분하려고 내놓은 가게가 팔리지도 않고 세입자도 들어오지 않 는 상태였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 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 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가게 문제를 놓고 간절 히 기도했습니다. 얼마 후 주님의 은혜로 적절 한 가격으로 세를 놓게 되었습니다. 그 뿐 아 니라 많은 사채를 얻어 쓰고 갚지 못해서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 문제도 주님께서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저의 영혼을 구해 주셨을 뿐 아니라 삶의 무거운 짐도 가볍게 해주셔서 안정된 생 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 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 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으로 새 힘을 얻고 담대하게 주님을 향해 나아갑니다. 놀라운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 오 시는 그 날까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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