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
00.1.16
때문에 겪은 첫 아이의 출산은 저로 하여금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 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었 습니다. 48시간 동안 온 힘을 빠지게 하는 고통 이 계속되었지만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심장병 때문에 제 왕 절개 수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난 중에
'심장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죽음을 바로 앞두고
저는
임진희
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지만 우상 숭배하 것을 싫어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없 었기 때문에 교회에는 가지 않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리라는 생각을 하고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사귀 는 사람에게 교회에 다닐 것을 권면하여 함께 교회에 다니다가 '88년에 결혼했고 그 후에도 남편과 함께 교회에 다녔습니다.
저에게는 처녀 시절부터 앓고 있던 고질 병 이 있었습니다. 이는 항상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이 고르지 않은 증상이 있는 부정맥이라는 심장병입니다. 평소에도 불편함이 많았지만 마 취를 할 수 없어서 수술을 하면 안됩니다. 이
주님의 은혜로 간신히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수원으로 이사한 후 '90년도에 은혜와진리교 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에는 제 생활 중심의 신앙 생활을 했는데 차츰 하나님의 놀라 운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고 질병을 치료해 주는 분이심을 믿게 되면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 생활 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원은 있었 지만 불가능한 일로 생각하고 포기했던 둘째 아 이를 갖는 일에 대하여 새로운 소망이 생겼습니 다. 예배 시간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심장병을 치 료해 주시고 둘째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 습니다.
'95년도에 아이를 갖게 해주셨습니다. 한편으 로는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은근히 걱정이 되 었습니다. 아이를 갖게 해주셨으니 순산할 수 있 도록 심장병까지도 깨끗이 치료해 주시기를 기 도했습니다. 임신한 지 8개월 무렵에 놀라운 일 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예배를 드리는데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그 동안 불규칙하게 뛰던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의 출산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진통이 오 지 않았습니다. 출산 예정일을 18일이나 넘겼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병원에 가서 촉진제를 맞았지 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제왕 절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심전도 검사를 했는데 심장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며 수술을 해도 된다는 결과 가 나왔습니다.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 가운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이 수술을 통해 아이를 얻었을 뿐 아니라 주님께 서 제 심장을 완전히 치유해 주셨음을 확증시 켜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그 동안에도 친정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기 도했지만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를 체험한 후 에는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친정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었 습니다. '98년도 어느 날이었습니다. 친정 부모 님이 집을 지었는데 이웃에 사는 사람이 부당 한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고는 형사 처벌을 당 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연로하신 친정 부 모님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을 동동 구르면 서 저에게 울먹이며 전화하셨습니다.
저는 기도 외에는 도와 드릴 방법이 없어서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두 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 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 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 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 10)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했습니다. 주님께 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 해 12월 17일에 그 사건이 무혐의 처리되었습니다. 공의의 하 나님께서 역사해 주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기쁜 것은 그 일을 계기로 친정 부모님께서 교 회에 다니시게 되었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 고 계십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치료해 주시며 기도 에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 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