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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9.11.07] 작정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1999-11-07 00:00
작성자


저희
간증
Klo
99.11.7
"작정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장복선
는 믿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성탄절 외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69년 에 우상 숭배하는 가정으로 시집가서 5년간 시 부모님을 모시고 우상 숭배에 물들어 살았습 니다. 남편 직장을 따라 서울로 이사 온 후 친 정 집을 마주보고 살았는데 친정 어머니의 권 유에도 불구하고 몇 년간은 교회에 다니지 않 다가 '80년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96년 7월 17일이었습니다. 교통 사고를 당하 여 응급실로 곧바로 이송되었으나 척추를 너무
많이 다쳐서 사경을 헤맸습니다. 그 후 조금 나아 져 척추 수술을 하지 않고 한 달 동안 입원하여 치 료를 받고 퇴원하여 통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 나 석달 뒤 상태가 나빠져서 보조기를 착용하고 도 화장실 출입이 불가능했습니다. 그 때서야 의료 진이 척추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사고 즉시 수 술을 했으면 고통이 덜했을 텐데 수술하는 것이 끔찍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수술을 위해 몇 가지 검사를 하고 나서 병원에 서 지내는 밤에 침상을 적시며 하나님께 기도했습 니다. 기도 중에 제 머리에 스치는 말씀이 있었습 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러면서 마음이 편안 해졌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의료진이 오더니 검사 결과로 볼 때 어려운 수술이니 수술 결과에 대하여 의료진이 책임질 수 없다면서 그래도 수술 을 하겠다면 가족들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 니다. 남편은 물론이고 자녀들까지도 수술 결과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했습니 다. 10월 24일로 수술 날짜가 잡혔습니다.
수술하는 날 새벽 5시경에 기도하려고 하는데 점잖은 남자 분이 성경을 들고 제 병실로 들어왔 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제 침대 곁으로 다가와서 기도하더니 세상 염려 다 버리고 모든 일을 주님 께 맡기라고 하고는 돌아서서 병실을 나가는데 뒷 모습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꿈인가 생시인가 하면 서도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아침 8시에 수술실 에 들어갔는데 걱정스러운 마음 대신 편안한 마음 이 들었을 뿐 아니라 기쁘기까지 했습니다. 12시간 동안의 긴 수술을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나는 순간
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 다."라고 하며 깨어났다고 합니다. 의료진도 놀 랄 정도로 성공적인 수술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눈물로 드린 기도에 응답하셔서 어려운 수술을 잘 마치게 해주셨습니다.
수술 후 건강은 많이 좋아졌지만 교통 사고 처리가 마무리되지 않아 어려움이 다가왔습니 다. 보험 회사와 협상이 되지 않은 채 1년이 지 났습니다.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 '97년 9월에 변 호사를 선임했습니다. 그러나 그 해가 지나도록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98년 봄부터 은혜와진 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예배와 주 중 예배, 구역 예배, 월요 축복 기도회에 꾸준히 참석하며 은혜를 받고 재판 문제를 위해 기도했 습니다. 재판 문제는 시간만 끌고 있을 뿐 진전 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99년 9월에 교구장님께 재판에 관 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자 10일간 작정 기 도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희 구역 권사님들과 구역장님들이 10일간 저희 집에 모여 작정 기도 를 했습니다. 첫 날부터 구역 식구들이 한 마음 이 되어 제 문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큰 힘이 되었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약 1:6)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간구했습니다. 작정기도를 마치는 날 주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민사 재판 문제가 저희가 원하던 대로 공정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 모든 것에 감사 드리며 주님께 영광 돌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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