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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9.10.17] 온갖 병을 고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1999-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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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Klo
"온갖 병을 고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99.10.17
허연숙
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2 학년 때 처음 교회에 갔는데 예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열심히 교회 에 다녔습니다. 86년에 결혼한 후 남편과 함께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형식적인 신앙 생활 에 그쳤습니다. 그 당시 저는 아픈 곳이 많았 습니다. 심장이 약했고, 부인병이 있었으며 하 혈을 자주 했고 안면풍이 있는데다가 정서적 으로 불안했습니다. 병원을 다녀도 그 때뿐이 고 늘 병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93년에 의왕시로 이사왔습니다. 집 근처에 서 다닐 교회를 찾아보았지만 결정을 못내리 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웃 구역장님이 은혜 와진리교회를 소개하면서 함께 다니자고 해서 그 분과 함께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97년 어느 날이었습니다. 저희 아이 가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놀라서 뛰어가 보 니 "엄마" 하면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앞이 캄
캄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기도밖 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해 주시고 어 찌하든지 제 아이를 살려 주시옵소서. 설령 다쳤 더라도 주님께서 치료해 주셔서 깨끗이 낫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기 도를 들어 주셔서 죽을 것만 같던 아이가 의식을 회복하였고 치명적인 상처 없이 완쾌되었습니다. 할렐루야!
'98년은 힘든 일이 많았지만 신앙적인 진보가 있던 한 해였습니다. 여름에는 남편이 한 달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가을엔 제가 길을 가다 가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원 에 있으면서 그 동안 지내온 삶을 돌아보았습니 다. 주님 앞에 부끄러운 일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주님의 일을 게을리 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형 님이 시부모님에게 잘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비롯해서 몇 가지 이유로 형님을 미워한 것을 회 개했습니다. 마음이 홀가분해 졌습니다.
퇴원 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그 날 설교 를 통해 신앙적으로 큰 변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은 시편 73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 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 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 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 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 오 영원한 분깃이시라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 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시 73: 1~3,26~28). 이 말씀에 기록된 대로 제 신앙이 너무나 후퇴해 있 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제는 주님께 가까이 가
고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그 이후 구역장 직분에 충실하려고 노력했 습니다. 예배 드리기에 힘쓰고 열심히 구역 식 구들을 돌보고 전도하기에 바쁜 생활을 했습 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나 놀라운 주님의 은혜 가 임했습니다. 여기저기 아프던 몸을 주님께 서 치료해 주셔서 건강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주님께서는 저희 친정 아버지에 게도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친정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항상 기도했지만 오랫 동안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98년 가을 에 친정 아버지가 감기를 심하게 앓으셨는데 시골 보건소에서 폐가 나쁘다고 하며 큰 병원 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친정 아버지를 저희 집 으로 모셔 와서 큰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았습니 다. 폐암 같다고 하며 암 전문 병원에 가라고 했습니다.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치 료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아버지를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대 교구장님과 교구장님께 기도를 받고 구역 식 구들에게 중보 기도를 부탁하며 아버지의 완 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종합 병원에 가서 조 직 검사, 초음파 검사, 골수염 검사 등 여러 가 지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암이라는 증거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 습니다. 그 동안 교회에 나가서 주님을 영접한 저희 아버지를 주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저희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병든 육체를 고 쳐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 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성경 말씀 위에 굳 건히 서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 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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