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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9.10.03] 주님의 일을 위해 사업을 확장해 주셨습니다1999-10-03 00:00
작성자


외전기 과
OL
간증
99.10.3
"주님의 일을 위해
사업을 확장해 주셨습니다"
검은자
저는 믿지 않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외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확신이 없이 다니다 가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84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림하는 것 이 힘이 들었고 왜 사는지 회의가 다가왔습니 다. '90년 가을에 새 집을 구입했지만 넓고 좋은 집을 얻은 기쁨보다는 경제적으로 무리해서 힘 이 들었고 게다가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큰 어 려움에 봉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하게 지내던 이웃 사람들 과 함께 점치는 집에 갔습니다. 집 문제는 잘 풀 리게 될 거라고 하면서 덧붙여서 저희 큰아이가 남자 무당이 될 팔자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 다. 어린 시절 교회에 다니면서 들었던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어야만 내 아이 가 무당이 된다는 끔찍한 일에서 벗어날 수 있 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갈 마음 을 먹고 있던 어느 날 은혜와진리교회 수구역장 님을 만나게 되어 주중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 후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는데 그 때마다
회개와 감사로 눈물을 흘리며 예배 드렸습니다. 차 츰 인생이 어디서 나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확 실해졌으며 주님께서 죄인인 저를 구원해 주셨다 는 사실에 대하여 감격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 다. 어느 날 남편이 눈치를 채었는지 교회에 다니 느냐고 물었습니다. 어찌나 무서웠던지 안 다닌다 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나 후회가 되던 지 주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나는 남편이 두려워서 주님을 부인했다는 사실이 너무 나 괴로웠습니다. 그 다음 주 성령대망회에 참석 했는데 주님을 배반한 사실을 눈물로 회개하고 성 령 받기 원하는 사람 나오라고 할 때 나갔더니 그 자리에서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얼마 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남편이 교회에 다니느냐고 묻는데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갑자기 밥상을 엎더니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쫓 겨나고 보니 막상 갈 곳이 없었습니다. 어둑어둑해 진 시간에 근처에 있는 운동장에 우두커니 앉아서 하늘을 보니 수많은 별들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 서 아브라함에게 별들을 보라고 하시며 후손에 대 한복을 약속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나면서 제 마 "음속으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갈 길을 알려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집으로 돌아 가라." "주님,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주님께 서 말씀하시니 그대로 따르겠는데 단 조건이 있습 니다. 집에 가서 초인종을 누른 후 '남편이 나와서 받아들이면 들어가고 남편이 여전히 박대하면 집 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였습니다. 집으로 가서 초인종을 누르니 남편이 순순히 문을 열어주 었습니다. 그 후 남편은 신앙 문제로 저를 계속해 서 핍박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하나님을 바라 보며 주님을 몰라서 핍박하는 남편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주님께서 '94년에 남편에게 개인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남편 이 직장에 다닐 때에도 핍박을 했는데 사업을 하
면 더욱 심하게 핍박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처음 에는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상 황이 나빠지면서 작정 기도를 한 달 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하는 말씀으로 사업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해주셨 습니다. 95년 4월에 어려운 담보 문제를 기적적 으로 해결해 주셔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 었습니다.
남편은 그 사업이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 다는 사실을 시인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지혜 가 뛰어나서 사업이 잘 되는 줄 착각하고 더욱 자신에게 의지했습니다. 겉으로는 순조로워 보 였지만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상태가 계속되 더니 결국은 최악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 남편을 미워하는 마음이 솟구쳐 올라왔지 만 주님께서는 그래도 저의 남편을 사랑하고 계 신다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오히려 남편을 위로 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돈보다는 당신 이 더 귀합니다. 비록 돈을 다 잃는다 해도 당신 이 교회에만 잘 다니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합니 다."라고 하며 권면했더니 '98년 봄부터 주일 성 수를 하게 되었고 침례도 받았으며 차츰 주중 예배에도 나가며 말씀으로 변화 받기 시작했습 니다.
주님께서는 물질적인 면에서도 복을 베풀어 주셔서 파산 직전까지 이르렀던 상태에서 문제 를 해결해 주셨을 뿐 아니라 '99년 1월에는 사업 장을 2개나 늘려서 번창케 해주시고 장막도 허 락해 주셨습니다. 저희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귀 한 직분을 주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무능력 한 저희에게 사업장을 허락하셔서 물질적인 복 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봉 사하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주님께 충성하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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