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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9.08.29]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해주셨습니다1999-08-29 00:00
작성자


간증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해주셨습니다"
저한
99.8.29
김명신
는 고교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 만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 채 형식적인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형식적인 신앙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 도 딸을 낳고 보니 아들을 낳아야 된다는 부담이 다가왔고 생활이 어렵다 보니 사는 것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주님을 만난 후 삶에 변화가 생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가면서 저도 주님을 확실하게 믿고 변화된 삶을 살기 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주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하며 진 심으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93년에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은혜와진리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예배 때마다 설교 말
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았고 가뭄으로 갈라졌던 논 바닥에 단비가 내려 옥토로 변하는 것처럼 제 마 음이 변했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생겼고 사람이 어 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은 조금씩 변화되었습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변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심을 알았고 예수님께서 저의 구속주가 되심을 믿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 다. 주님께서는 아들을 얻는 기쁨을 주셨으며 생활 도 점차 안정되게 하셨습니다.
'94년 봄에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큰아이가 유치원에 다녔고 둘째는 걸리고 셋째는 업고 다닐 때였지만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 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 라"(고전 9:16)는 사도 바울의 고백과 주님을 사랑 한다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내 양을 먹 이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구역장 직분을 감당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구역장이라면 현재 있는 구역 식구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전도 해서 구역을 부흥시켜야 하는데 몇 개월이 지나도 록 단 한 명도 전도를 못한 것이었습니다.
부끄럽게 생각하며 기도하던 중 저에게 불신자 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 다. 작정하고 전도를 위해 새벽 기도를 시작했습니 다. “하나님, 구역장 직분을 맡긴 했는데 전도를 못 했습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전도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하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했습 니다. 어느 날 새벽, 주님께서 제 마음 가운데 응답 해 주셨습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노라"는 주 님의 말씀을 생각하니 새로운 힘이 솟았습니다. 그
얼마 후 수구역장님과 함께 저희 집 근처에서 전도했습니다. 한 집에 가니 누군가 자기를 전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자매님이 있었습니 다. 그 순간 저는 가슴이 뭉클하며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 일로 인해, 주님께서 친히 명령 하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도하는 일을 두려워 하며 적극적으로 전도하지 않았던 저 자신에 대 하여 크게 회개했고 전도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영혼들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 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담대함을 얻고 전도하기에 힘썼습 니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 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5)는 말씀 처럼 주님께서 저를 주관하여 주심으로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게 되었습니다. '98년 가을에 구 역장 세미나에서 전도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단 한 명도 전도하지 못했던 제가 전도상을 받다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 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제 마음 가운데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 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 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는 말씀을 기억하며 많은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 기를 원합니다. 제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제 삶 을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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