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믿으며 자랐읍니다. 그러나 성장하여서는 하나 님을 멀리 떠난 생활을 하다가 결혼하 여 이곳 과천에서 77년도부터 살았읍니 다. 그당시 저의 남편은 술에 젖어 방 탕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의 가 정은 언제나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지내 야만 했읍니다. 저는 이러한 생활을 견 디다 못해 이혼할 생각까지 하게 되었 읍니다. 그러던 중 옆집에 여의도 순복 음중앙교회의 구역장님이 이사를 오셨 고 저는 그분에 의해서 전도를 받아 여 의도 순복음중앙교회에 다니게 되었읍 니다.
그 이후 저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선 저의 기도에 응답 을 해주셔서 방탕하던 남편도 주님께 돌 아왔으며 시모님 시누이들도 모두 주 님을 영접하여 시누이는 지금 남부 순복 음중앙교회의 구역장으로 일을 하게 되 었읍니다.
이렇게 가족이 구원받아 하나님을 잘 섬기며 생활하던 중 저 자신도 알지 못 하게 저의 자궁 속에 근종이 생겼읍니 다. 그러던 것이 지난 81년 10월의 어 느 토요일 날, 갑자기 증세가 심해져 하 혈을 하기 시작했읍니다. 마치 수도꼭지 를 틀어놓은 것 같이 흐르기 시작했읍 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 신다는 생각에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교회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읍니다. 교 회에 갖다오니 옷은 흠뻑 젖어 있었고 힘이 없어 거의 꼼짝을 할 수 없게 되었 읍니다. 약을 지어다 먹었으나 아무 소 용이 없었으며 결국 삼일 째 되는 날 저 는 실신상태가 되어 주위 사람들에 의해 안양 신영순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읍 니다.
그곳 병원에 들어서자 박사님이 진찰을 하더니 사람을 이 지경에 이르도록 그 냥 두었었나 하며 곧 수술실로 들어 가야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읍니 다. 그리고는 보호자를 찾았는데 그때 저희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인 데도 그날 과천에서 단합예배가 드려지 는 것을 기억하고는 전도사님께 알려 달 라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보호자가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고 계
속 대기하고 있는데 단합예배를 끝마치 고 전도사님과 구역장님들이 오셔서 저 를 살려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 도를 드려 주었읍니다. 또한 저를 위해 금식까지 하는 분도 계셨읍니다. 계속해 서 수술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하게 되자 병원측에서는 기도할 병이 따로 있지 저 렇게 혹이 있고 출혈이 심해서 곧 죽게 된 사람이 어떻게 고침을 받겠느냐며 비웃었읍니다. 그런데 삼일만에 하나 님께서 치료의 확신을 주시기 시작했읍 니다. 삼일 째되는 새벽 고열로 의식이 없을 때였는데 여의도 순복음 중앙교회 의 대성전이 환하게 보이며 그곳에서 저 를 위해 기도하시는 전도사님과 성도들 이 보였읍니다. 그러자 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으며 약 40분간 방언으로 간절히 기도를 드렸읍니다. 기도를 마 친 저에게 큰 기쁨과 확신이 솟아 오르 며 “네 병은 다 낳았다”는 음성이 세 번 들려 왔읍니다. 처음엔 믿지않고 잘 받 아들이지 않았지만 그 심령의 음성이 너무나 강하고 두려운 음성이기에 저는 세 번째 음성에 "아멘. 할레루야!”하 고 받아 들였읍니다.
의학적으로 나았다는 아무런 진단도 없었고 의사들과 집안 식구들이 안된다 며 극구 반대를 했지만 저는 저의 마음 속의 굳센 확신을 부여잡고 수술도 하 지 않은 채 입원 팔일만에 억지로 퇴원 하게 되었읍니다.
집에 와서도 출혈은 계속 있었지만 심 하진 않았읍니다. 그런데 그때가 82년 2월경으로 과천에 아파트 입주가 막 시 작이 되어 저는 구역식구가 늘어나는 게 너무 좋아 몸도 돌보지 않고 구역 일에 열중을 하였읍니다. 그 후 두 달이 지나 안양에 남부 순복음 중앙교회가 개척이 되었으며 저는 가까운 곳에서조 용목 목사님을 모시며 말씀을 듣게 되 어 너무 기뻤으며 주의 일에 더욱 열심 을 다했읍니다. 계속 예배 시마다 목사 님의 말씀을 듣고 목사님의 신유를 위 한 간절한 기도를 받게 되자 저는 치료 에 대한 더욱 굳센 확신을 갖게 되었으 며 드디어 82년 4월 22일 오전 11시경 에 자궁 속의 근종이 깨끗이 떨어져 나 갔으며 출혈도 멈추었읍니다. 할렐루야! 이제 좋으신 하나님을 위해 죽도록 성하고 헌신하며 살아 가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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