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저는 불교 집안에서 자라나 결혼 후까 지늘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멸시하며 살았었읍니다. 말만 많고 쓸데없이 몰려 다니는 것 같아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을 상대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둘째 아들 종석이를 출산하 게 되었는데 태어난지 며칠 안되어 갑자 기 얼굴이 새파래지고 숨이 가빠지기 시 작했읍니다.
급히 서울 대학 병원에 달려가 보니 악성 심장병이라고 진단 결과가 나왔읍 니다. 그 순간 저는 앞이 캄캄하고 가슴 이 저려왔읍니다.
그후 계속 3년간을 있던 돈다 내어 쓰고 빚을 내어서까지 이 병원 저 병원 으로 전전하면서 최후까지 인간적인 수 단과 방법을 총 동원하였읍니다.
그때 저는 순복음 교회에 다니는 집사 님에게 전도를 받게 되었으나 단호히 거 부했읍니다. 종석이는 3년간을 계속 고 통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읍니다.
저는 너무도 큰 충격과 빚더미만 남은 현실 앞에 곧 주저앉아 버릴 것만 같았읍 니다.
저를 전도했던 집사님은 궂은 일도 마 다 않고 찾아와 장례를 비롯하여 모든 뒷일들을 돌봐주고 계속 교회 나가기를 권유하는 것이었읍니다. 베풀어 주는 친 절이 너무 고마와 인사차 그저 몇번 교 회를 다녀온 후, 다시 발을 끊고 신앙과 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읍니다.
그런 생활 중 세째 아들 '종욱이를 낳 고 저는 심한 부인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읍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서 병은 점점 악화되어 갔읍니다.
저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간절한 심정으로 교회를 찾아 나가게 되었읍니다.
여의도 순복음 중앙 교회에 다니는 분 의 전도를 받고 첫 예배를 드리면서 저 는 저의 교만했던 지난날을 되새기면서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흘렸읍니다.
그후 열심으로 신앙 생활을 하며 제게 도 성령 세례와 병고침을 받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읍니다.
기도 생활을 시작한 후부터, 저의 삶 은 변화되기 시작했고 큰 기쁨과 위로 가 임했읍니다.
종석이의 병을 고쳐 보려고 이곳 저곳 에서 얻은 빚 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면서 제 자신의 병까지 겹쳐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저는 뜨거운 성령세 례의 체험과 함께 병고침을 받았읍니다. '80년 10월 1일에 구역장 임명을 받게 된 저는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두려워 구 역장 가방을 받아 들고는 "주님 저는 두 렵습니다.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하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 순간 “너 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 니 또 나를 믿으라”는 음성이 생생하게 들려 왔읍니다.
그후 안양으로 남부 순복음 중앙 교회 가 개척을 나오게 되어 저는 가까운 곳 에서 교회를 섬기게 되어 더욱 기뻤습니 다.
이리 저리 핑계만 대고, 박수소리 싫 고 모여다니는 것 싫고 말만 많아 싫다고 비난하던 제가 뒤늦게 회개하고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보니 이보다 더 큰평 안과 기쁨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입니다.
늘 밀려오는 참 평안과 기쁨으로 제게 맡겨 주신 구역 일을 열심히 돌보는 중 에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맏아들 종윤이 와 막내아들 종욱 두 아들에게도 굳은 믿음을 주셨고 온몸의 신경통으로 장기 간 약을 복용하여 위장병과 시력장애를 .일으킨 남편에게도 완전한 치료함을 주 셨읍니다.
이자에 이자를 물며 고통 당하던 빚 문제도 조용목 목사님께서 가정 심방을 오셔서 간절히 기도해 주신 후로부터 깨 끗하게 청산하게 되었읍니다.
죽을 생명을 구원해 주신 것만도 감사 한데 이제는 조장의 직분까지 주시고 온 가족의 양육간에 물 붓듯이 축복해 주신 이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저는 저의 남은 여생을 다해 그의 나라와 그 의 의를 구하는 일에 힘쓸 것입니다. 참 평안과 기쁨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감
남선교회에서는 추수 밤”으로 드리기로 했읍 회학교의 협조를 받아 동안의 은혜와 사랑을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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