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처녀 시절에 성결교회에 다닌적 이 있었으며 그때 성령세례의 체험도 하 였었읍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에 기초가 없어서 얼마있지 않아 신앙이 시들게 되 었으며 다시금 교회와는 거리가 먼 생활 을 하였읍니다.
그 후 믿지않는 남편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 초부터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계속적으로 가정 불화가 일어나 게 되었읍니다. 그로인해 저의 마음은 불안, 초조, 긴장 등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으며 결국에는 심장병을 앓게 되었읍니다. 뿐만 아니라 두통과 구토 중까지 생겨서 저는 하루를 겨우 버티 어 나갔읍니다. 온 몸은 야월대로 야위 어 사는게 사는 것 같지가 않았읍니다. 그런 생활중 '75년도에 어느 분의 전도 를 받아 서울 신림동에서 다시금 장로 교회에 충실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그동 안의 불신앙을 철저히 회개하고 다시금 주님을 모셔들이게 되었으며 주님께선 저에게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셨읍니다. 그러자 저는 이러한 가정적인 환난가 운데에서도 기쁨을 갖고 생활할 수가 있 었읍니다. 그전엔 그토록 남편을 미워 했었는데 남편을 용서하는 기도가 나오 기 시작했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의 마 음이 끓어올랐읍니다. 그때부터 저는 빨 래를 하든지, 시장을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하면서 생활을 하였읍니다. 그리고 남편의 구원과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100일 아침금식을 작정하고 기 도를 드렸읍니다. 100일 아침 금식기도 가 끝나자 하나님께선 남편의 마음을 변 화시켜 주셔서 교회에 다닐 수 있게 하 셨으며 남편의 사업도 잘 되고 가정불 화가 그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저의 심장병만은 여전하여 매 일 매일 쓰러질 것만 같은 상태에서 생 활을 하였읍니다.
그러던중 '82년 4월 28일 서울 신림동 에서 안양시 호계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 었읍니다. 제가 이사를 온 후 얼마있지 않아 남부순복음중앙교회의 조장, 구역장 님께서 찾아오셔서 신문을 주시며 교회 에 가자고 계속 권유를 하셨읍니다. 목 사님의 말씀이 너무나 은혜스러우며 신 신 유의 기적도 광장히 많이 일어난다는 것
이었읍니다. 그래서 저는 남부순복음 중앙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으며 듣던대로 목사님의 말씀은 굉장히 은혜스러웠고 교회 성도들의 모습과 전체 분위기는 다 른 교회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읍 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병고침을 위해 기도 해 주셨으며 저도 열심히 기도를 드렸 읍니다. 금년 6월이 되자 저는 저의 병 의 치료를 위해 10일 아침 금식기도를 드렸으며 금식기도가 끝난 다음 주일인 6월 12일 주일 3부예배에 참석하게 되었 니다. 그리고 오늘은 꼭 치료해 주실 것이 라는 믿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서 예배를 드 렸읍니다.
설교 후 신유의 시간이 되어 조용목 목사님께서는 여러 병이 치료받았음을 말씀하시는 중에 “오늘 졸도할 정도로 심장이 약하고 고통스러운 분이 이시간 고침받았읍니다”고 말씀하셨읍니다.
여러분들이 일어났지만 저도 굳은 확신이 들어 '아멘' 하며 일어섰읍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토록 고통스럽던 저의 심ᄀ 병이 거짓말같이 깨끗이 고침받게 되었 읍니다. 할렐루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 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 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 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정말로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쏟아 지는 눈물을 억제할 수가 없었읍니다. 나 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 시고 나의 병을 치료하시기 위해서 채 찍에 맞으신 주님의 은혜와 그 크신 사 랑을 다시 한번 깊이 체험하게 되었읍 니다.
이로인해 가정엔 더욱 행복이 가득찼 으며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심장에 아 무 고통이 없게 되었읍니다.
이제 주님께서 주신 건강한 몸으로 구 역 부흥을 위해 주님 뜻을 좇아 열심을 다해 일을 하며 살아가야겠읍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 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 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라기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