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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3.07.03] 영롱한 꿈을 그리며 기도했읍니다1983-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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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9년부터 순복음중앙교회를 다 니기 시작했읍니다. 그 전에는 저의 시 댁 집안이 불교 집안이라 시어머님을 따 라 절에 다니며 불공도 열심히 드렸읍 니다.
저희에겐 국민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 들 둘이 있는데 잔병을 많이 앓아 계속 해서 병원에 다녀야만 했읍니다. 그런데 제가 이웃 아주머니의 전도를 받아 교 회에 다니게 되자 아이들이 전혀 잔병 을 앓지 않는 것이었읍니다. 이와같은 기 적을 체험하자 남편도 교회에 다니게 되 었으며 저희들은 얼마있지 않아서 성령 세례도 체험하고 십일조 생활도 하게 되 었읍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 철야예 배 등에 저희 온 식구가 빠지지 않고 참: 석하며 열심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 했읍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에겐 한 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었읍니다. 전부터 전세방 생 활을 해왔는데 개구장이 꼬마 아이가 두 명이 있기 때문에 한번씩 이사하려면 방 을 구하기가 무척 힘이 들었읍니다. 그 래서 어서 속히 집을 마련해서 그런 어 려움이 없이 살고 싶었읍니다.
그러던중 '81년 3월 어느 주일 4부예 배시간에 조 용목 목사님께서 집이 없 는 사람은 자기가 갖고자 하는 집의 모 습을 분명히 그림을 그리며 기도하라고 말씀을 하셨읍니다. 저는 그때부터 제 가 바라는 분명한 모습을 마음에 그리 면서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읍니다. 저희 부부는 기도원에서 금식하며 또 철야하 며 계속해서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런데 그해 9월 뜻하지 않는 사람을 통해 과 천에 있는 주공 아파트를 살 수 있게 해 주셨읍니다. 그런데 그 아파트 구조가 지금껏 마음에 그리며 기도하던 것과 똑 같은 것이었읍니다. 저희들은 하나님께 서 신기하게 저희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 시는 분이심을 깊이 깨닫게 되었읍니다. '81년 12월에 과천의 저희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전세집 에 살다가 갑자기 집을 사서 오니 생활 에 여유가 없는데다가 뜻하지 않은 지 출이 많이 생겨서 생계가 곤란하게 되 었읍니다. 어느날 남편의 봉급날은 아 의 쌀이 다 떨어져 가는 것이었읍니다. 직 며칠을 기다려야 되는데 벌써 쌀통 저는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고 혼자 고
민하다가 “하나님 사르밧 과부의 집에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신 기적 을 저희 가정에도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 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리곤 시누이가 놀러온 사이 아이들을 보게 하고 외출을 하여 다음날 먹을 쌀 이 없어 쌀을 조금 사서 들고 왔읍니다. 그리곤 남편에게 쌀통에 부어달라고 부 탁을 했는데 남편이 쌀통을 열어보곤 깜 짝 놀라는 것이었읍니다. 텅비었던 통속에 3말 정도의 쌀이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튿날 시누이를 찾아가서 물어 보았는데 어느 쌀집 아저씨가 와서 쌀 을 붓고 갔다는 것입니다. 시누이는 아 마 제가 나가면서 쌀집에 연락했기 때 문에 가져온 것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근 처에 아는 사람도 없었으며 입주자가 얼 마 되지 않아서 근처에 쌀집도 없어서 '도저히 쌀의 출처를 알아낼 수가 없었 읍니다. 저희들은 혹시 잘못 배달되었 나 생각되어 한달간을 기다렸지만 도저 히 알 수가 없었읍니다. 저희들은 이것 이 분명히 저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임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감사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쌀을 먹을 수가 있었읍니다.
82년 4월 안양에 남부 순복음중앙교 회가 개척되어 오자 저희들은 전보다도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읍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의 수입으론 넉넉한 생활을 하기가 어려웠읍니다. 저희들은 점점 부요한 생활을 꿈꾸며 기도하기 시 작했읍니다. 그러던 중 '83년 2월 시아버 님의 친구를 통해 공무원 특별 분양아 파트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 분 양 신청한 사람이 너무 많아 추첨에 당 첨될 확률이 극히 빈약했읍니다. 그러 나 계속해서 믿음으로 간절히 구하였는 데 6월 10일 당첨되었다는 연락이 왔읍 니다. 현재의 아파트보다 더 넓은 아파 트이면서도 훨씬 싼 값이었기 때문에 많 은 이익을 볼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 번의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선 분명한 모습을 그리며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 는 자의 기도를 언제나 들어 주시는 좋 으신 하나님이심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 읍니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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