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80년 5월부터 여의도 순복음중앙교회를 다녔었읍니다. 안양에 남부 순복음중앙교회가 개척되자 작년 에 구역장 임명을 받아 1년가량 일해오 고 있읍니다.
저는 유아용품 가게를 하기 때문에 가 게일을 보랴, 구역일을 하랴 무척 바쁜 생활을 해야만 했읍니다. 그런데 구역일 을 열심히 하는데도 전혀 부흥이 되지 않고 1년 동안을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이었읍니다. 저는 무척 낙심이 되었으 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었읍니다. 그리 고 저 자신의 무능력을 깨닫고 하나님 의 능력을 더욱 의지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열심히 기도하지 못한 것 을 회개하고 구역 부흥을 위해 더욱 열 심히 기도를 했읍니다.
'83년 5월 초부터 저는 아침 금식을 하며 구역 부흥을 위해 기도드리기시 작했읍니다. 그리고 구역 식구들에게도 함께 아침 금식을 하며 기도할 것을 권 유했읍니다. 그러자 일주일 뒤에는 구역 식구 3명이 구역부흥을 위해 함께 아침 을 금식하며 기도드리기 시작했읍니다. 이렇게 금식하며 기도드리기 시작하 자 구역에 기적적인 부흥이 일어나기 시 작했읍니다. 전에는 전도해도 전혀 무 관심의 태도를 보였던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또 구역 예배에 초청 을 하면 쉬 승락을 하는 것이었읍니다. 또한 구역 식구들에게 많은 기적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읍니다. 그렇게 되자 구 역 예배는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로 활기차고 생동력있는 예배가 되었읍 니다.
구역에서 일어난 여러 기적들이 있으 나 그 중 한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읍니 다. 저의 이웃에 목욕탕을 하는 자매님 이 계셨읍니다. 여러번이나 찾아가서 교 회 나갈 것을 권유하자 자신은 나갈 뜻 을 보였지만 시부모님께서 절실한 불교 신자였기 때문에 교회가는 것을 극구 반 대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러던 중 제일 강하게 반대하시던 시아버지가 돌아가 시게 되었고 자매님은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읍니다. 자매님이 교회에 나가는 것 을 여러 식구들이 반대를 했지만 6월 15 일 수요일 2부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읍
니다. 그런데 이 자매님은 오래 전부터 허리 디스크를 앓아오고 있었읍니다. 한 번씩 재발하면 무척이나 고통을 당해야 만 했으며 열흘 가까이를 병원에 다니 지 않으면 안될 정도였읍니다. 이 날도 구역 식구들이 부축을 해서 예배에 참 석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이 날 자매님은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읍니다. 그리고 신유의 시간이 되었는데 조용목 목사님께서 "오 늘 허리 아픈 사람이 고침받았읍니다"고 말씀하시자 이 자매님이 할렐루야를 외 치며 자리에서 일어났읍니다. 그리고 깨 끗이 고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자매님이 집에와서 계단을 혼자의 힘으로 힘차게 오르내리자 불교 신자인 남편이 깜짝 놀라하면서 그 즉시 하나 님께 드리라며 헌금을 주었읍니다.
아같은 기적이 일어나자 구역 식구들 은 모두 다 힘이 나서 기도와 전도에 더 욱 열심을 다하게 되었읍니다.
제가 아침 금식기도를 시작한 후 저 의 생활에도 큰 축복이 임했읍니다. 저 는 시흥에서 유아용품 대리점을 하는데 구역을 위해 더욱 금식하며 기도하고 열 심히 일을 하자 과거보다 매상이 배이 상으로 오르는 것이었읍니다. 더욱 금요 철야를 한 다음에는 더 많은 매상이 오 르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 뿐 아니라 저는 그동안 위장이 약해 서 소화제나 콜라를 먹지 않고는 소화 가 잘 안되었었읍니다. 그런데 금식을 시작한 후로는 계속 건강하여져서 이제 는 소화제를 먹지 않아도 거뜬히 소화 를 시킬 수 있게 되었읍니다.
이러한 기적들을 통해서 금식기도의 위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저와 구역 식구들은 절실히 깨닫게 되었읍니다. 이 처럼 구역이 부흥되자 저는 더욱 더 보 람과 자신을 가지고 구역일을 하게 되 었으며 구역 식구들 역시 더욱 기도하며 열심히 전도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읍니 다.
이제 저는 더욱 더 기도하며 저의 구 역 부흥을 위해 계속해서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읍니다. 이처럼 저희 구역에 큰 부흥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 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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