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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7.01.11] 이제는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었읍니다198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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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의 기도를 항상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부터 20년전에 처음으로 교회를 다녔던 적이 있읍 니다. 그런데 그때는 확신이나 뚜렷한 체험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6개월만에 신앙을 잃어버리게 되었 읍니다.
그후로 저의 가정은 큰 시련 가운데 처하게 되었 읍니다. 남편의 사업이 망해서 저희들은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읍니다. 온갖 노력을 하며 고통의 늪 에서 헤어나오려고 노력을 했지만 날이 갈수록 괴 로움은 더하여갈 뿐이었읍니다. 가정에서 행복은 찾 아볼 수 없고 하루하루가 저주스럽고 짜증이 날 뿐 이었읍니다. 그때서야 저는 다시금 하나님을 찾아 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지난 81년도에 여의 도순복음교회로 발을 들여 놓게 되었읍니다.
그후로 저의 믿음은 급속히 자라게 되었고 성령 세례도 체험하게 되었읍니다. 또한, 아주 사소한 일까지도 기도에 응답해 주심을 많이 체험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먼저 저의 가정이 지고 있는 빚을 다 청산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기도를 간절히 드렸는 데 하나님께서 남편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좋은 직 장을 주셔서 조금씩 빚을 청산하게 해 주시더니 얼 마 있지 않아 모든 빚을 다 청산할 수 있게 해 주셨 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좋지 않은 행실도 변화시켜 주셨읍니다. 아들이 군에서 제대한 후 술만 마시면 행패를 부리는 습관이 있었읍니다. 저는 아들의 이 러한 좋지 않은 습관을 변화시켜 주시고 믿음을 갖 도록 기도를 드렸으며 하나님께서는 저의 눈물의 기 도에 응답하셔서 좋지 않은 습관을 고쳐 주시고 믿 음의 아들이 되게 해 주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에게도 큰 변화와 체험을 갖게 해 주셨읍니다. 남편이 믿음 갖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렸으며 남편은 지난 84년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 작했읍니다. 남편은 그당시 10년 동안을 척추디스 크를 심하게 앓아오고 있었읍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면 병을 고침받을 수 있음을 끊임없이 강조를 했읍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남편이 결 국엔 믿음을 갖고 기도를 드리자 그동안 많은 병원 과 약국을 다녀도 고침받지 못하고 걷기 조차 힘들 어 했는데 신앙생활 1년만에 깨끗이 고침받아 지금 은 활발히 활동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이러한 체험을 한 후에 깊은 믿음을 갖게 되 어 맡은 구역장의 직분에 열심을 다해 힘쓰고 예배 에는 빠짐없이 참석을 했으며 매일 가정예배도 드리 며 하나님을 의지했읍니다.
그러던중 '86년 봄에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되어 저는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으며 얼마후 에는 조장의 사명도 받게 되었읍니다. 저는 몸된 교
회를 섬기고 조가 부흥되기 위해서 열심으로 기도 하며 전도하는 생활에 힘을 다하였읍니다.
그런데 작년 11월말경이었읍니다. 서울에서 세상 친구들의 모임이 있어서 오랫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전철을 타고 서울로 갔읍니 다. 차를 갈아타기 위해서 전철에서 내리던 저는 넘 어져서 팔을 짚었는데 손목의 뼈가 금이 가게 되었 읍니다. 세브란스병원에 가서 기부스를 하고 집으 로 돌아오는 저의 심정은 이루말할 수 없이 착잡하 였읍니다. 주위에 많은 이웃에게 하나님의 살아계 심을 전하는 제가 이렇게 기부스를 하게 되었으니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 었읍니다. 저의 마음 속에는 시편 1편의 말씀이 생 각이 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임에 참석 하려고 했던 것을 크게 회개하는 기도가 나왔으며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나왔읍니다. 병원의 의사나 주위의 성도님들께서도 제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 6개월정도는 팔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했읍니다. 보름이 지난 후 병원에서는 계속 기부스 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더 이상 이러고 다닐 수는 없어서 제가 기부스를 풀고 간절히 기도를 드 렸읍니다. 그런데 그해 성탄절 새벽에 남편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며 기도를 드리는중 나았다는 확신 과 함께 하나님께서 깨끗이 치료해 주셨읍니다. 예 배후에 무거운 물건을 들어도 설겆이를 해도 아무 렇지가 않았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작년 12월에 친정어머니의 신경통 도 치료해 주셔서 저의 가정은 믿음과 사랑이 꽃피 는 복된 가정이 되었읍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받 들고, 열심으로 좋으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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