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8월20일-화] 손가락이 벽에 쓴 글씨2024-08-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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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8.20(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다니엘 5장
● 찬송 : 206장(새찬송 284장)


벨사살왕은 귀인들을 위한 잔치가 무르익자 예루살렘 성전에서 쓰던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여 그것으로 술을 따라 마시며 우상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을 썼습니다. 그 누구도 그 글을 해석하지 못하고 있을 때 다니엘이 그 뜻을 해석하니, 그것은 벨사살왕과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 망령되이 행한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벨사살왕이 심판을 받게 된 까닭은, 그가 육신의 쾌락을 위해 성전에서 쓰던 거룩한 그릇을 사용하는 만용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본분입니다. 만약, 누구라도 이 본분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일을 행한다면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벽에 써진 글의 내용대로, 벨사살왕은 그날 밤에 죽음을 당했고 강성하던 바벨론도 메대와 바사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아 경건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