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다니엘 4장
● 찬송 : 96장(새찬송 84장)
느부갓네살왕은 바벨론 제국이 강성해진 것이 자기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교만에 빠졌습니다. 그 결과, 그는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정신이 이상해져서 권좌에서 쫓겨나 짐승처럼 들판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7년이 지난 후 그제야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제 정신이 돌아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첫째로, 교만한 자는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범하는 죄 가운데서 다른 죄는 하나님을 피하여 달아나는 죄이지만, 교만은 하나님께 대드는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급하고 맹렬한 진노를 받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는 은혜를 받습니다.
총명이 돌아온 느부갓네살왕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께서 그의 왕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는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시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통할 때나 곤고할 때나 한결같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계명을 준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이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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