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에스겔 45장
● 찬송 : 346장(새찬송 211장)
본장은 유다 백성이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후 행할 땅의 분배와 하나님께 드릴 예물에 대한 기록입니다. 먼저 성소 지을 땅을 구별하고 나서 왕의 분깃과 각기 지파대로 땅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또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왕에게 가져오면 왕이 이를 번제와 소제와 전제로 드리게 하셨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예표한 것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영원한 중보자가 되십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장들은 죽음으로 인해 항상 있지 못하고 바뀌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살아서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계십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위해 중보 사역을 행하십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둘째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성도가 됩시다.
땅을 분배할 때 성소를 위한 땅을 먼저 구별하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생활을 할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된 우리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먼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힘쓰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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