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8월11일-주일] 제사장의 규례2024-08-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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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8.11(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에스겔 44장
● 찬송 : 492장(새찬송 435장)


하나님은 우상 숭배에 빠진 레위인들을 책망하시고 그들의 제사장 직분을 박탈하셨습니다. 다만, 직분을 충실히 지킨 사독의 자손들은 제사장직을 그대로 감당케 하시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규례대로 성결한 생활을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시겠다고 하시고, 제물과 예물 가운데서 그들의 분깃을 허락하셨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구약의 제사장 직분은 아론의 자손들에게만 허용되었지만, 신약 시대에는 예수께서 피를 흘려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으므로 그를 믿는 자는 누구나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 성도는 예수님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사장답게 성별된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들은 천국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거룩한 제물 중 일부를 그들의 몫으로 주셨듯이 우리에게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기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왕 같은 제사장답게 성별된 생활을 하도록 함께 해주시옵소서.